前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역임한 조국혁신당 김선민 수석최고위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윤석열 대통령을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비판하면 직격탄을 날려. 김선민 의원은 지난 10월 31일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한 발언을 지적.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경험과 지식이 한 나라 통지자로서 낙제점"이라며 의료개혁으로 인해 벌어진 상황을 지적. 그는 "국민들이 지역에서 필수의료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에는 복잡한 요소가 유기적으로 얽혀 있다. 이를 해결키 위해 엉킨 실타래를 풀듯 세심한 계획과 오랜 대화 및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 이어 "스스로 머리에 담은 게 부족하다 보니 칼을 휘두르는 것도 단순하다"면서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기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단순한 사고를 가진 통치자 때문에 온 국민이 신음한다"고 질타.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대란 와중에 아플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 자존심을 다친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으로 복귀하지 않는 마음,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의 젊은이들이 죽어가는 것을 목도한 국민의 마음을 모른다"고 일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