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이노베이션은 CAR-T 치료제 개발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와 합병을 완료하고, 베리스모 창업자이자 대표이사인 브라이언 김(Bryan Kim)을 HLB이노베이션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임 브라이언 김 대표는 기존 김홍철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로 '투톱 체제'를 꾸리게 된다. 또한 이번 임명으로 미국의 베리스모와 HLB이노베이션 양사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CAR-T 치료제 글로벌 개발을 이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