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회장 김영웅)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원장 김현철)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긴밀한 상호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공동목표 달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신사업 발굴 및 육성 ▲R&D 공동추진을 통한 산업기반 조성 ▲혁신기업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시험 및 인증 등 기술지원 등 전방위로 협력을 추진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국내 22종, 해외 40종의 인증서비스와 51개국 236개 기관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보유한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이다. 매년 47만건의 시험성적서를 3만개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김영웅 디산협 회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 발굴과 기술 안전성 강화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 성장을 앞당기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의료바이오연구소와 소프트웨어센터를 필두로 디산협과 협력해 AI 소프트웨어 등 첨단 디지털 헬스 산업에서 높은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