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일산병원(병원장 권범선)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린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들의 비즈니스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병원 임상의사 및 전문인력 등과 연계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페스티벌에는 10개 도약기 창업기업이 참여해 소화기내과, 내분비내과, 감염내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뿐만 아니라 의과학연구소, 임상시험센터 등 병원의 전문가들로부터 실질적인 조언을 받았다.
임윤정 연구 부원장은 “이번에 참여한 기업들의 아이템과 기술, 전략이 탄탄해 성과가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동국대일산병원 의료진들이 직접 자문에 참여해 창업기업들과 병원이 상생하는 계기가 생겼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보건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대일산병원은 앞으로도 추가 자문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창업기업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며, 병원 주최 창업기업 엑셀레이팅 프로그램과 연계해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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