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제약사 직원들이 직접 가족을 회사에 초청, 자신이 하는 일의 가치에 대한 가족들 이해도를 높이고,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로슈는 지난 8일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인 ‘슈퍼 익사이팅 빌리지(Super Exciting Village)’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먼저 회사에 방문한 임직원 자녀들에게 한국로슈 사원증을 특별 제작해 제공했다.
이어 럭키드로우, 마술쇼,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캐리커처 등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러 이벤트가 진행됐다.
가족들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자, 직원들의 가족사진을 전시하는 ‘우리가족 사진전’도 운영됐다. 사진전에서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로슈 기업문화를 반영, 배우자, 자녀, 반려동물, 친구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로슈는 직원들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달 둘째 주 금요일 오후에 일찍 퇴근할 수 있는 ‘홈런(Home-run)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슈퍼 익사이팅 빌리지(Super Exciting Village)’ 행사 역시 홈런데이에 개최, 직원들이 행사 후 오후 시간을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국로슈 이자트 아젬 (Ezat Azem) 대표이사는 “한국로슈의 가장 큰 자산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우리 직원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한국로슈가 추구하는 가치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면서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가족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