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보메드(대표이사 신봉근)는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MEDICA 2024’에 참가해 주력 제품을 소개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시회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한다. 18개 전시홀에 72개국 6000여개 기업이 참여했고, 8만여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레보메드는 자가세포를 활용한 최소조작 생물학적 제제 의료기기 제조로 시작해 다양한 레이저 의료기기까지 제조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높은 수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특히 ‘트라이셀 PRP(TriCell PRP)’, ‘노바스템(NovaStem)’, ‘PRP UNI(PRP 유니)’와 극초단파 파장대를 사용하는 미용기기 ‘리웨이브(ReWave)’를 선보였다.
열 손상이나 상처 없이 환자의 심부조직에 안전하게 조사해 통증을 치료하는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힐세라 4.0(Hilthera 4.0)’도 알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은 ‘노바스템(NovaStem)’키트다.
노바스템은 자가 혈액 및 골수를 채취한 후 최소조작으로 생물학적 제제를 농축하는 키트로 독자기술로 개발한 3등급 의료기기이다.
추출된 세포는 흉터치료, 조직 재생등의 분야에 사용되며 최근에는 만성두드러기와 아토피 피부염등의 난치성 피부질환으로도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메디카2024에서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기술력을 홍보했다"며 "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인류의 생명 연장과 질병 극복'이라는 가치를 확고히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보메드는 국내 2024년 국내 및 해외에서 25개의 각종 컨퍼런스·박람회 및 학술회에 참가했으며 2025년에도 많은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