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은 최근 ‘더샘병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샘병원 57년의 역사 영상시청, 더샘병원 신축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착공을 기념하는 시삽 세레머니와 단체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효산의료재단 이대희 이사장은 “더샘병원은 혁신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건강도시 비전을 실현하고 공익적 병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세계 의료환경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샘병원’ 신축 사업은 지난해 안양시로부터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안양샘병원이 60주년을 맞이하는 202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기존 안양샘병원 별관과 샘여성의학센터 부지에 연면적 4만6865㎡(1만4176평), 지하 8층, 지상 16층, 425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더샘병원’이 완공되는 2027년 기존 안양샘병원은 700여 병상을 갖춘 대학병원급 규모를 갖추게 된다.
효산의료재단은 "새로 건립되는 더샘병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의료 일선에서 활용하는 미래형 의료시스템을 구축, 최첨단 스마트 병원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