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상돈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윤석열 정부가 현 의료대란을 수습하지 못해 추후 의대생을 못 뽑는 사태가 발생하면 정권이 무너질만한 사안"이라고 지적.
이 교수는 최근 유튜브 '강상구 시사콕'에 출연해 이 같은 주장을 펼쳐. 최근 공천 개입 의혹 등 터져나오는 논란에 더해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면 정치가 파국으로 갈 것이라고 전망.
그는 "올해 5월부터 내년 의대생을 뽑으면 안 된다고 주장해 왔다. 이 방법이 피해를 줄이고 문제를 그나마 수습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현 상태가 지속되면 4~5년 뒤에는 군에 갈 의대생이 없고, 그 이후 군의관이 없어지면 국가 안보와도 연결되는 문제"라고 우려감을 피력. 그는 또 "의대 교육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쌓이면 2026년, 2027년경 의대생을 못뽑게 될 수도 있다"며 "이는 정권이 무너질 만한 사안"이라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