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은 최근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를 통해 타지키스탄 출신 무스타포 압두자보르조다(남, 3세)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무스타포는 태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뇌수종 진단을 받고 타지키스탄 현지에서 1차 수술을 진행했으나 이후 치료 한계를 맞이하며 재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던 중 고대의료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땅을 밟게됐고 고대안산병원 신경외과 김상대 교수의 뇌수종-뇌실 연결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