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가 한국거래소(KRX)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SK증권이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로킷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첨단 재생의료 전문기업이다. 'AI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이라는 독보적인 기술을 통해 당뇨발 치료, 피부재생, 연골재생, 신장재생 등 다양한 첨단 재생의료 솔루션을 개발 및 상용화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금년 1월 기술성 평가에서 2개 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A등급을 획득해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현재 약 40개국에서 의료기기 등록을 완료하고 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1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올해 주력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재생의료 혁신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