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재단(이사장 김선협)은 박국양 가천대 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명예교수와 김시찬 베트남 킴스클리닉 원장, 김순이 전북 군산의료원 간호부장을 올해 김우중 의료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 김우성 더스마일치과의원 장애인치과진료센터장, 김희성 부산대병원 아미의료봉사단 간호사, 최준 거창적십자병원장, 김형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구조사에게는 의료봉사상이 수여된다. 단체 의료봉사상은 완도군 보건의료원, 박영배 前 완도대우병원 원장은 공로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12월 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김우중 의료인상은 고(故) 김우중 대우 회장의 도서·오지 의료사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21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