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민석 교수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10차 세계관상동맥외과학회(ICC)에서 최우수 연제 발표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강의 1편과 임상연구 연제 3편을 발표했으며, 이 중 '심장 컴퓨터단층촬영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 후 우회도관의 1년째 개존율 예측' 발표가 100여 편의 임상연구 발표자 중 최우수 연제로 선정됐다. 이 연구는 수술 전(前) 심장 컴퓨터단층촬영 데이터를 활용해 수술 결과를 예측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전략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