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이 "2500억 원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주 배정은 내년 1월 24일이다.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3931499817주다. 발행가는 1만800원으로 보통주 2314만 8150주가 발행된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았다.
차바이오텍은 조달 자금을 시설 확충(100억 원), 운영비(1200 원), 타법인 증권 취득(1100억 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가속화 및 글로벌 헬스케어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재무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유증을 결정했다"며 "이번 유증의 목적은 향후 3~4년 간의 회사 성장과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주주들에게 지속가능한 가치를 돌려드리기 위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