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전문의인 김병인 인정병원장이 최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병인 병원장은 탈북여성을 위한 의료 지원과 진료비 감면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왔고, 통일 문화사업과 여론 수렴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은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장학사업 및 양성 평등, 경찰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 헌신하며 지역사회 성장을 이끌었다.
국민훈장은 국민 복지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며 민간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 영예 중 하나다.
김 병원장은 인정병원을 운영하며 지역의료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서울시병원회 감사로서 지역병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 중이다.
과거에는 은평구의사회장으로 지역 의료계 협력을 이끌었고, 은평구민 장학재단 이사장도 맡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헌신하며 사회에 지속적인 공헌을 해왔다.
김병인 원장은 “국민훈장 수훈은 지금까지 함께 해준 많은 분들과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