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15일 내란 혐의로 체포했다.
공수처와 경찰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이하 공조본)은 "이날 오전 10시 33분께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한 지 약 6시간 30분 만이다. 앞서 공조본은 이날 오전 4시 6분께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집결해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했다.
윤 대통령은 경기 과천 정부종합청사 공수처 조사실로 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