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최대광씨가 발전후원회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6일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양종철 병원장, 조대선 어린이병원장, 이상록 대외협력실장, 김소은 대외협력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한 최대광 씨에게 전북대병원은 감사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증정했다
평소에도 기부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온 최 씨는 헌혈, 봉사활동 등 타인에게 힘과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해왔다.
최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는 것을 인생 버킷리스트에 넣어두고 있었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주변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 아름다운 기부 문화 확산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해져 따스함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