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치협은 "4월 11일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학술행사에선 구강외과, 임플란트, 교정, 치주, 양악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치과 임상분야뿐만 아니라 디지털·인공지능(AI) 분야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빠르게 변화할 미래 치의학까지 총망라했다"고 31일 밝혔다.
첫날인 4월 11일에는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대한치의학교육학회,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및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가 치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4월 12일은 박영국 경희대학교 고황명예교수의 '치과의사 미래'라는 기조강연이 펼쳐진다.
▲임플란트, 교정, 치주, 근관치료 등을 중심으로 하는 임상 분야 ▲디지털·AI 등 미래 치과의료 분야 ▲의료분쟁, 의료윤리 등 필수교육 관련 총 35개 강연이 준비됐다.
4월 13일은 ▲김형모 원장(사랑니아픈이치과의원)의 '사랑니 꼭 뽑아야 할까요?' ▲구강외과, 소아치과, 양악수술, 치과보철 임상분야 ▲치과마취, 의료분쟁 등 필수교육 등을 중심으로 모두 39개 강연이 펼쳐진다.
권긍록 치협 부회장(대회 학술본부장)은 "지난 100년 세월 동안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한 대한민국 치과 의료를 당당히 알리고, 향후 100년을 바라보는 미래 치의학 방향성도 살펴볼 수 있도록 학술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