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에스지헬스케어(대표 김정수)가 경기 이천에 위치한 공장의 증축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제품군 확대, 원자재 보유 증가 등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사는 향후 품목별 CAPA를 꾸준히 확대해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공장 증축에는 약 50억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됐으며, 회사는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나섰다.
공장은 약 720평을 추가 증축해 총 1000평 규모 생산설비를 갖췄으며 신규 생산구역 및 사무실을 비롯해 원자재 창고, 출고대기 구역, 개발실, 제품전시실 등으로 구성했다.
에스지헬스케어 김정수 대표는 “이번 공장 증축으로 평균 CAPA 예상치가 약 3배 이상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를 넘어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품목별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등 매출 증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