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하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2월 13일 대한의사협회 지하1층 대강당에서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와 국회에서 일방적으로 제정코자 하는 의료사고처리법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의료배상공제조합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다"며 "급변하는 의료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료배상공제조합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