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각자대표 차근식, 남학현)는 "주주 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을 위해 20억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 및 소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아이센스는 이번 자사주 취득을 통해 유통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고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이사회 승인을 거쳐 결정됐으며 취득 예상 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또한 의결권 행사 과정의 주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 열리는 제26기 정기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시행키로 의결했다.
상법 제368조의 4 제1항에 따르면 회사는 이사회 결의로 주주가 총회에 출석하지 않고 전자적 방법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정할 수 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취득 및 소각과 주주총회 전자투표제 도입 의결은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으로 향후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