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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최북단을 지키는 여군 4명이 수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증, 훈훈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육군 제22사단 북진여단 김하늘 대위(진), 쌍호여단 한윤정 대위, 율곡포병여단 이경희 대위, 방공대대 원혜지 중사는 최근 소아암 환자에게 가발을 지원하는 '어머나'(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머리카락을 기증했다. 김하늘 대위(진)는 과거 갑상선암으로 투병한 어머니 곁을 지키면서 환자 심리적 안정과 웃음이 치료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의사 설명을 들은 것을 계기로 이번에 처음 머리카락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