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성 등 작아 진출했던 제약사 철수···현재 식품기업들 선점 박차
과거 애보트 등 제약사가 국내에 선보였다가 수익성 부진 등을 이유로 철수했던 의료용 식품(메디컬푸드)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의료계에서 질 관리를 위한 제도권 편입을 주문하고, 식품 대기업은 암환자를 타깃으로 한 제품들을 내놓는 한편 지자체들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12일 의료계 및 식품업계에 따르면 메디컬푸드는 수술 전후 또는 만성질환으로 몸이 약해진 환자가 영양을 섭취하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일반 식사대용식 및 특히 영양제·건강기능식품과는 차이가 있다.기존 제품들은…
2022-12-13 05: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