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지대병원 김병건 교수팀 연구, "질환 이해도 깊어 진단율 높아"
우리나라 신경과 의사들 절반 이상이 편두통을 경험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은다. 의사들 간 치료패턴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대한신경과학회에 따르면 노원을지대병원 신경과 김병건 교수팀은 최근 국제학술지에 ‘한국 신경과 의사들에서 일차두통질환 유병률과 치료 패턴’이란 제하의 연구논문을 게재했다.세계적으로 편두통 유병률은 13%이고, 여성에서 3배 정도 더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세계 각국에서 신경과 의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보면 절반 정도가 편두통을 겪고 있으며, 남녀 의사 간 유병률 차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2-11-23 12: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