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초 심한 두통 호소하며 의식 잃어…신경외과 교수 응급개두술 후 회복
아주대병원은 최근 간호사 A씨가 근무 중 뇌동맥류가 터지는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곧바로 응급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라고 8일 밝혔다.간호사 A씨는 지난 11월 4일 오후 1시경 근무 중 갑작스럽게 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즉시 심폐소생술(CPR) 후 응급실로 옮겨 CT 촬영을 시행한 결과, 뇌동맥류 파열로 확인됐다.뇌동맥류 파열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질환으로 당시 뇌혈관 촬영실에서 다른 환자의 뇌동맥류 코일색전술을 마무리하고 있던 신경외과 임용철 교수가 곧바로 응급개두수술을 할 수 있도록 수술실을 준비한 …
2022-11-08 10:3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