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많은 종병‧상급종합병원 제외 반발…"예산 37억→231억 증액" 요구
사진제공 연합뉴스수술실 CCTV 의무화를 앞두고 정부가 의료기관 설치비 지원을 예고했지만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며 진통이 예상된다.설치비 지원 대상이 병원급 이하 의료기관으로 제한되면서 정작 수술실이 많은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은 역차별을 받게 됐다며 반발하는 모습이다.보건복지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수술실 CCTV 설치비용 지원 예산으로 37억7000만원을 책정했다. 기관별로는 100만원에서 1000만원 정도 수준이다.지원 대상은 병원급 이하 의료기관 1436개소로 한정했다. 전신마취 등 환자 의식이 …
2022-11-05 05: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