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의원 관리 실태 및 유통 현황 전수조사" 촉구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가 중국산 발암물질 열매인 '빈랑'이 국내에 수입, 유통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약재 관리실태 전수조사를 정부에 촉구했다.최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발암물질 성분을 함유하는 한약재 '빈랑'이 최근 5년간 103.2t(톤)이 수입됐다고 밝혔다.빈랑은 일부 아시아 국가들의 전래요법에 따른 약재로 사용해온 열매다. 하지만 빈랑 열매에 함유된 '아레콜린' 성분은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에 2급 발암물질로 등록됐다. 흔히 구강암을 유발하고 중독·각성 증상…
2022-11-03 16: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