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기득권만 수호말고 5000만 국민 신뢰받는 의협 만들어야"
지난 26일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회장이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으로 당선된 가운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가 "첫걸음부터 실망스러운 행보"라고 날카롭게 비판했다.정부와의 대화 조건으로 의대 정원 감축을 내걸고, 전공의·의대생·교수가 다치면 14만명 의사 총파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이 국민생명을 담보로 의사 기득권을 지키려는 행보라는 이유다.27일 보건의료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임현택 당선인 발언은 무책임하고 그의 발언과 행보는 매우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노조는 …
2024-03-27 17: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