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민재석 과장, 대한위암학회 종양학술상
2021.10.28 17:10 댓글쓰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위장관외과 민재석 과장이 대한위암학회로부터 올해 가장 우수한 논문을 쓴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종양학술상을 수상했다. 민 과장이 책임 연구자로 진행한 이번 임상 연구는 전국 27개 기관에서 참여, 2기와 3기 위암 환자의 수술 후 장기 생존율을 성향점수매칭(Propensity Score-Matching) 분석으로 비교한 유일한 다기관 임상 프로젝트다. 민재석 과장은 “최근 건강검진이 활성화되면서 조기 위암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림프절 전이가 없는 1기 위암은 종양을 제거하는 내시경 시술이나 수술적인 치료를 받으면 재발률이 매우 낮다. 하지만 2기 혹은 3기 위암은 치료 후에도 1기 위암에 비해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환자별로 적절한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