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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중심병원, 지정제→인증제···11개 병원 ‘허탈’

제도 전환돼 신규 포함됐지만 R&D예산 '무(無)'…재정당국 회의감에 '제동'

‘지정제’에 묶여 있던 연구중심병원이 10년 만에 ‘인증제’로 전환되면서 11개 병원이 새롭게 명단에 포함됐지만 정작 이들 병원에 지원할 예산은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진흥원도 이 같은 상황을 예측하고 R&D 예산 확보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재정당국은 수용하지 않았다. ‘밑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인식 탓이라는 분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대한 보건복
오는 6월 3일 조기대선을 앞두고 대통령 후보들의 보건의료 공약이 공개됐다. 전국 의과대학 정원 확대 논란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 이후 보건의료 정책은 국민적 관심사로 부상했으며 주요 후보들 역시 이를 핵심 의제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 유력 주자로 꼽히는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이준석(개혁신당) 후보는 보건의료 개혁 방향과 해법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SKT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연장선으로 많은 이들이 ‘의료데이터도 유출되면 큰일 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정보 주체가 개인정보를 관리 활용하는 의료마이데이터 활성화를 두고 일부 단체에서 개인정보 유츨 가능성 등을 근거로 여전히 불안감을 피력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데이터는 금융정보와는
미국, 캐나다, 일본 등지에서 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DCT)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IT 선진국인 한국만 제자리걸음이다. 13일 이효백 메디데이터 코리아 솔루션 대표(아태지역 선임 솔루션 컨설턴트)는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분산형 임상시험 개념 도입 필요성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n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의료공약에서 ‘의대정원 사회적 합의’ 등 구체적인 목적과 내용이 없는 공약은 제외하라는 시민사회 목소리가 나왔다. 13일 오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1대 대선 후보 공약화 중간점검’ 기자회견을 열고 첫 대상으로 이재명 후보 공약을 종합 평가했다. 경실련은 "단기 처방이나 인기 공약이 아니라 구조를 바꿀 책임
중증환자들이 지역의사제와 의대정원 재논의 등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13일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보건의료정책 제안서를 발표하고 이 같이 주장했다. 연합회는 “의료대란으로 인해 중증응급환자 이송 지연, 암·심혈관질환자의 치료 지체 등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고 지방 소도시 및 농어촌에서는 진료 공백이 심각하다”고 밝혔다.이에 연
갑상선암 치료에 필수적인 방사성 요오드의 국내 공급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치료를 앞둔 갑상선암 환자들의 입원이 줄줄이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사태는 전 세계적으로 방사성 요오드 생산에 차질이 발생한 데 따른 여파로 국내 병원들은 치료를 앞둔 환자들에게 부득이하게 입원 취소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핵의학
1000만 서울 시민들 건강을 책임지는 서울시의사회가 올해 ‘서울시의사의 날’ 행사를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함께 오는 5월 30일부터 6월1일까지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에서 ‘제23회 서울시의사의 날’ 기념 시민건강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1906년 6월3일 우
산부인과 의사들이 정부 및 일부 지자체가 추진 중인 ‘한방 난임치료 국가지원 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는 13일 “한방 난임치료 국가지원 사업은 과학적 근거와 치료 안전성이 부족하며, 국민 건강과 국가 재정에 중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실제 보건복지부가 의뢰한 연구에 따르면 한방 치료 후 임신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CT 장비가 없어 응급 상황에서 진단과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소아청소년병원의 진료 공백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협회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일부 언론의 CT 과잉 사용 지적에 “문제 의식에는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소아청소년병원은 CT를 촬영할 제도적 환경조차 없어, 골든타임 내 검사가
6월부터 인공지능(AI)이 흉부 방사선(X선) 영상 판독을 도와 폐질환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흉부 방사선 촬영 영상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이상 소견 진단 보조’ 기술을 혁신의료기술로 지정하고, 다음 달 1일부터 2028년 5월 31일까지 3년간 의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의료 인공지능 기업 뷰노가 개발한 이 기술(제품명 VU
[기획/上] 안전사용 기준이 까다롭고 오남용 위험이 높은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09년 대비 2021년 마약성 진통제 사용은 2376% 증가했다. 오남용·불법 투여·임의폐기 문제도 지속적으로 불거지며 의료기관 내 마약류 관리에 의료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메디와 한국병원약사회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으로 촉발된 의정갈등이 1년 이상 지속되면서, 대한신경과학회를 비롯한 주요 의학 학술단체들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전공의 수급 붕괴로 진료와 연구 현장이 흔들리는 것은 물론 학회 활동 전반이 급속히 위축되며 학술단체로서의 존립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최근 박수현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지에 ‘의정
골수섬유증은 골수의 섬유화로 정상적인 혈액 세포 생산 기능이 점차 저하돼 생명에도 위협이 될 수 있는 희귀 혈액암이다. 대부분 진단 당시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피로, 허약감, 호흡곤란이 발생한다. 간(肝) 비대, 혈소판 감소로 인한 출혈, 백혈구 감소로 인한 잦은 감염 위험 증가, 비장비대에 따른 복통, 팽만감, 식욕 감퇴, 체중 감소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가 대한의사협회(의협)에 “대선후보를 초청한 끝장토론을 벌이자”고 역제안했다. 최근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한의계의 의과영역 침탈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하며 공개토론회를 제안한 데 대해 응수한 것이다.    12일 한의협은 의협도 국민 앞에 해명할 게 많다는 취지로 반격
대한임상순환기학회가 ‘심혈관-신장-대사(CKM) 증후군’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지난 11일 개최된 임상순환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CKM 증후군 등 순환기질환의 예방과 통합 관리를 위한 의료진의 역할 강화와 현장 적용 전략이 주목받았다. CKM 증후군은 심혈관질환, 만성 신장병, 대사질환이 상호 연결된 것으로 보는 복합 질환군으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이 줄기세포를 활용한 3D 연골 세포치료제로 골관절염 치료에 성공했다. 국내 최초 성과로 향후 재생의료 사용화가 기대된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첨단세포치료사업단은 주지현 교수(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임예리 교수(가톨릭의대 유도만능줄기세포 응용연구소), ㈜입셀 남유준 박사 공동 연구팀은 "서울성모병원이 줄
염증을 유발하는 신호 물질인 사이토카인 수치를 기반으로 소아 크론병 혈액 검사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을 통해 개발됐다. 소아기에 발병 시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줄 수 는 만큼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로 맞춤형 치료 기대된다. 사이토카인 중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농도가 높을수록 크론병 치료에 사용되는 생물학적 제제 ‘인플릭
상계백병원에서 전공의들이 불법적으로 리베이트를 받았다며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제기한 사건이 적잖은 후유증을 낳으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해당 교수가 이 사건 제보 후 따돌림을 당했다며 병원장과 학교법인 이사장 등을 경찰에 고소했고 검찰은 이와 연관된 리베이트 수사를 확대, 제약사 3곳을 선별해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이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관리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조재형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지난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임상순환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디지털 만성질환 검사장비 활성화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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