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전문의 부족으로 최종 치료인 '수술 불가 현실' 직시해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는 단순한 응급실 과밀이나 환자 분산 실패 문제가 아니라 필수의료 체계 전반의 구조적 취약성에 기인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수술실 마취인력 부족으로 응급환자 최종 치료 단계인 수술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못하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대한마취통증의학회(회장 전영태)는 19일 성명을 내고 “응급실 뺑뺑이 해소와 필수의료 정상화 출발점은 응급의료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마취의료 정상화”라고 강조했다.마취통증의학과는 단순히 수술 중 마취 제공을 넘어 중증외상, 응급수술, 분만, 심뇌혈관…
2025-12-19 11:5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