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외면 재확인…"수련환경·사법리스크 등 근본적 해법 필요"
2026년도 상반기 전공의 전기모집이 종료된 가운데 수련병원별 레지던트 1년차 지원결과는 정부가 내놓은 필수과 지원 유인책이 현장에서 얼마나 작동하고 있는지 가늠할 첫 지표로 간주된다.다만 전국 48개 병원의 전기모집 지원현황을 취합해 분석한 결과, 1·2지망 제도와 정원 탄력 운영 등 보완 장치가 도입됐음에도 필수과 부진이라는 큰 흐름은 바뀌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형 수련병원으로 분류되는 병원들에서도 모든 진료과가 고르게 채워지지 않았다. 병원 차원의 선호는 여전히 강하게 작용했지만, 과목 단위로 내려가면 지…
2025-12-15 12:2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