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핵’으로 불명예 퇴진했던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前 회장이 2년 만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으로 복귀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열린 제22대 회장선거에서 기호 3번 임현택 후보가 66.82%(709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2위 후보와의 득표율 격차는 49.57%p다.
총 5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는 총 1061명이 투표권을 행사했고, 기호 1번 함영욱 후보는 17.25%(183표), 기호 2번 배순호 후보는 15.93%(169표)를 득표했다.
임현택 회장은 2016년부터 임기 2년 소청과의사회장을 5번이나 연임했다. 이후 2024년 3월 제42대 의협회장에 당선됐지만 임기 6개월 여만에 탄핵되며 불명예 퇴진했다.
간호법 제정과 의대 증원을 막지 못하고, 각종 언행으로 구설에 올랐다는 이유로 의협회장으로는 두 번째로 탄핵됐다.
임현택 회장은 당선 인사문에서 “지난 수개월 동안 개인적으로는 뼈를 깎는 성찰과 고통의 시간이었고, 의료계 전체로는 형언할 수 없는 상실과 좌절의 계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가슴 아팠던 것은 명예가 아닌 결정적 승기를 내부 분열로 놓쳐버린 사실”이라며 의협회장 탄핵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이제 소청과의사회장으로서 다시 현장에서 시작하겠다”며 “소아 필수의료 붕괴를 막는 게 곧 대한민국 의료 근본을 바로잡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후배 전공의들과 학생들이 의사로서 받아야 할 존경과 존중을 회복하고, 제도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보람을 느끼며 진료할 수 있도록 방패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1970년생으로 충남의대 졸업 후 2000년 의사면허를 취득하고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수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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