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삼성·세브란스 등 빅5 병원 '폐쇄적 정책'
수련체계 핵심 전공의 지원현황 '비공개'…지원자들 "열린 채용문화 실종" 비판 2025-12-09 05:40
수련 정상화의 변곡점이 될 2026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전기 모집이 진행 중인 가운데 빅5 병원들의 달라진 행보가 빈축을 사고 있다.모집 인원과 상징성 등을 감안할 때 절대적 존재감을 차지하는 만큼 빅5 병원 지원 현황은 늘 전공의 모집전형 최대 관심사였다.총 정원 2784명 중 빅5 병원이 모집 인원 612명…전체 22% 차지실제 이번 모집에서도 총 정원 2784명 중 빅5 병원이 모집한 인원은 총 612명으로 전체 수련병원 정원의 21.98%를 차지했다.병원별로 살펴보면 가톨릭중앙의료원이 17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대병원 135명, 세브란스병원 116명, 서울아산병원 97명, 삼성서울병원 86명 순이다.때문에 이들 병원은 그동안 전공의 모집전형 과정에서 지원자들 배려 차원에서 홈페이지에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