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전공의 김민수 의협 정책이사 제시 해법
"갈등 해소돼야 대화 가능, 정부가 '과잉진료·사익 추구·몽니' 등 젊은의사 폄하" 2025-02-15 07:14
최근 전공의단체가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이하 추계위) 구성시 의사 과반을 포함한 7가지 요구안을 주장한 가운데 사직 전공의 당사자가 "불필요한 갈등이 해소돼야 의정 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부가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등 정책을 추진할 때 의료계를 부정적인 집단으로 묘사하고, 갈등을 유발하는 단어들을 언급하는 것부터 멈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개최한 '추계위 법제화를 위한 공청회'에서 사직 전공의인 김민수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는 이 같이 밝혔다. 강선우 보건복지위 야당 간사(더불어민주당)는 김 이사에게 전날(13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추계위 관련 요구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 질의했다. 대전협 주장은 과학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