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보는 '필수의료' 해법
"문제 보완 아닌 근본적 원인 제거" 지시…'수가 패러다임' 변화 주목 2025-12-17 13:43
필수·지역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수가 조정’, ‘소송 부담 완화’ 등의 해법을 제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인력 확보에 지장을 주는 원인을 제거토록 주문한데 따른 답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6일 오후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지역‧필수의료 해결 방안을 두고 이 대통령은 “문제가 생긴 부분을 채우는 방식일 뿐”이라고 지적, 근본적인 원인 제거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증 진료에 과도하게 쓰이는 건강보험 재원을 줄여 중증‧필수의료에 재배분해야 한다”며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저수가 문제 등을 짚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정은경 복지부 장관에 “흉부외과, 신경외과 의사를 찾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