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판매 상비약 품목 확대 '13년째 답보'
9000개 중 20개만 허용…의사·소비자 "늘려야" vs 약사단체 "없애야" 2025-11-29 06:43
지난 2012년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제도’가 도입됐지만 현재까지 품목 변화가 없는 현실을 놓고 소비자 단체·보건 전문가와 약사 단체가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 단체·보건 전문가는 “정부가 방치한 제도는 여전히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취급 품목 확대를 주장하지만, 대한약사회 측은 “오남용이 우려돼 실태 점검이 우선”이라며 맞섰다.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의사 출신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가 주관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편의점 안전상비약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한지아 의원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무약촌’ 현실은 변하지 않고 있다”며 “9000개 일반의약품 중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 가능한 약은 20개고, 지정된 품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