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혈청형 추가 프리베나20, 미충족 수요 해소"
박수은 대한소아감염학회장 "소아 폐렴·수막염·패혈증 이어 성인도 효과" 2024-11-20 06:00
전 세계적으로 소아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폐렴 및 수막염, 패혈증 주요 원인인 폐렴구균 예방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지난 2010년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 이후 미국 화이자에서 약 14년 만에 선보인 새로운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20의 국내 허가 덕분이다.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19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20’ 허가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기존 13가 단백접합백신에 7가지 혈청형(혈청형 8, 10A, 11A, 12F, 15B, 22F, 33F)을 추가한 백신이자 국내 허가된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중 가장 넓은 혈청형 커버리지를 가진 프리베나20의 임상적 가치가 조명됐다.지난달 31일 식품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