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앞 '허위 진료기록' 주장 1인시위
고(故) 이장우씨 사인 관련, 재단·병원·경찰 등 비판 '현수막' 비치 2025-12-04 19:19
12월 4일 세브란스병원 인근 거리에서 한 시민이 의료사고 및 진료기록과 관련된 문제를 제기하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시위 현수막에는 고(故) 이장우씨 사고 경위를 두고 “술 먹고 넘어져 발생한 사고가 허위 진료기록으로 처리됐다”며 “연세대학이 승소했다”는 주장이 기재돼 있다.또 다른 현수막에는 “소송 사기로 송소한 연세재단 이사장 허동수, 세브란스병원 법무팀, 직권남용, 불송치한 서대문경찰서 황준국 수사관을 즉시 파면하라”는 강한 표현이 적혀 있다.아울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기소 송치하라”, “수사관을 즉시 파면하라” 등 경찰 수사 절차를 비판하는 문구도 다수 등장한다.이와 관련,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해당 내용은 학교 측과 갈등이 있는 사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