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진료 대신 '대토론회'…항의집회도 개최
올특위, 오늘 마지막 공식 일정 진행…"환자 불편 크지 않을 듯" 2024-07-26 11:34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6개월째 접어든 가운데 의사들이 미래 의료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하루 전국적으로 진료를 중단한다. 일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집회도 실시했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범의료계 협의체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의협회관에서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전국의사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공의와 의대생의 불참으로 해체 위기를 맞은 올특위의 마지막 공식 일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의대 교수를 포함해 다양한 지역의 의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토론회 일정으로 휴진을 하는 병원들이 있지만, 통상 금요일은 외래 진료가 많지 않고 정상 운영되는 병원들도 있는 만큼 환자들의 피해는 적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토론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