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엄상원 교수팀, 세계 최장기 보고…"장기 추적 근거 마련"
폐(肺)에서 순수 간유리 결절이 발견 후 10년이 경과해도 자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 최초로 보고됐다.간유리 결절은 최초 발견 시 결절 크기나 음영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개 3~5년 가량 주기적 검사 이후 특이점이 없을 시 추적관찰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간유리 결절의 장기추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評)이다.엄상원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남현승 임상강사, 강북삼성병원 김보근 교수 연구팀은 ‘체스트’ 최근호에 폐의 순수 간유리 결절에 대해 지금까지 전 세계에 발표된 관련 연구 중 가장 오랜 …
2024-11-21 11: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