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 성필수 교수팀, '의사과학자 연구사업' 선정
5년간 연구비 총 22억 지원받아 '난치성 간질환' 대규모 국책과제 수행
2025.12.29 10:09 댓글쓰기

성필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이 난치성 간질환 정복을 위한 대규모 국책 과제에 선정됐다.


서울성모병원은 성필수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의사과학자 연구사업' 수행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향후 5년간 총 2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전주기적 연구에 착수한다.


의사과학자 연구사업은 진료 현장에서 제기되는 미충족 의료 수요(Unmet Needs)를 기초·중개연구로 연결해 혁신적 치료 기술을 발굴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성 교수팀이 수행할 과제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에서 T세포 매개 간 손상 규명 및 인간 공생 미생물 유래 세포 밖 소포체 기반 치료법 개발'이다.


연구팀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 병태 생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되는 'CXCR4⁺ CD8 T세포' 병적 활성화 기전을 파헤친다. 구체적으로 CXCL12-CXCR4 신호전달 체계가 질환 악화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규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자 간 조직 면역세포 분석 ▲단일세포 전사체(scRNA-seq) 및 공간 전사체(spatial transcriptomics) 분석 ▲동물모델 연구 등을 수행한다.


특히 'IgA-CXCR4 축'이 간 손상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단계적으로 증명하고 ▲전임상 치료효과 검증 ▲대사스트레스-면역세포 상호작용 분석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 등 정밀면역학 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다학제 융합 연구로 진행돼 성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최기영 교수팀이 공동 연구자로 참여해 '장내 공생 미생물 유래 세포 밖 소포체(MEV)' 기반 치료 전략 개발을 지원한다. 최 교수팀은 염증성 장질환 모델에서 입증된 MEV 플랫폼 기술을 간질환 분야로 확장해 물리·생화학적 특성 분석 및 지질 축적 억제 기전 등을 검증하게 된다.


원내외 전문가들도 힘을 보탠다. 서울성모병원 탁권용 임상강사는 임상 기반 환자 코호트 구축과 병리·임상 연계 중개연구를 담당하며, 숭실대학교 생명과학과 류재용 교수는 분자 조절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새로운 치료 표적 발굴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할 예정이다.


연구 책임자인 성필수 교수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은 유병률 증가 속도에 비해 확실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분야"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IgA-CXCR4 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면역치료 전략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간질환 치료 패러다임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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