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韓·美·日 수익성 1위 '제약바이오'
한국경영자총협회, 올 1~3분기 업종별 실적 분석 보고서 발표
2025.12.29 16:10 댓글쓰기



지난달 24일 표준히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연구원장이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의 인공지능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AI 기반 자율 실험실' 현황과 더불어 신약 개발 청사진 등을 제시했다. ⓒ 최진호 기자
금년 3분기까지 한국, 미국, 일본 3국 기업 중 ‘제약·바이오’ 업종이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성장 측면에서는 ‘반도체’가 전세계적인 강세를 보인 가운데, 한국은 ‘방위산업’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국가별 차이를 보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지난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미·일 업종별 대표기업 경영 실적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반도체·철강·자동차·유통·제약바이오·정유·인터넷서비스 등 7개 주요 업종을 대상으로 각국 매출 상위 2개 기업 실적(매출 증가율·영업이익률·부채비율 등)을 비교 분석했다.


고부가가치 신약 효과…제약·바이오 영업이익률 '28%' 1위


보고서에 따르면 올 1~3분기 3국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단연 제약·바이오(28.0%)였다. 이는 반도체(26.1%)와 인터넷 서비스(25.0%)를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제약·바이오는 3국 모두에서 수익성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국가별 제약바이오 영업이익률은 ▲미국(38.0%) ▲한국(32.1%) ▲일본(13.9%) 순으로 나타났다.


경총은 이에 대해 “신약 개발과 바이오시밀러(복제약)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호조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매출액 증가율에서는 업종별, 국가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전체 업종 중에서는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수요 폭증으로 반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0% 늘며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방산(19.8%)과 인터넷 서비스(12.3%)가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발 공급 과잉과 글로벌 경기 둔화의 직격탄을 맞은 철강(-2.1%)과 정유(-2.9%) 부문은 역성장을 기록했다.


국가별 성장 동력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미국은 반도체(31.5%)가 성장을 견인한 반면, 한국과 일본은 방산이 성장을 주도했다. 한국 방산 기업들의 매출 증가율은 42.3%에 달해 일본(10.5%)을 크게 앞질렀다.


한국 ‘성장·안정성’ 우수 vs 미국 ‘수익성’ 압도


국가별 경영 지표를 종합해보면 한국은 ‘성장성과 안정성’, 미국은 ‘수익성’에서 강점을 보였다.


한국 주요 대표 기업(14개사)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14.0%로, 미국(약 7.7%) 1.8배, 일본(약 1.4%) 10배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부채비율 역시 86.8%로 미국, 일본보다 낮아 재무 건전성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수익성 지표인 평균 영업이익률은 미국이 17.9%로 제일 높았으며, 한국(14.7%)과 일본(5.5%)이 그 뒤를 이었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미국 대선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반도체, 방산, 제약·바이오 등 신성장 분야에서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내년에는 미국 관세 인상과 글로벌 경기 둔화 등 경영 환경 악화가 예상되는 만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제 개선과 규제 완화 등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4   AI 'AI '   .
3 , , 3 .


, .


() 28 .


7 2 ( ) .


'28%' 1


1~3 3 (28.0%). (26.1%) (25.0%) .


3 1 . (38.0%) (32.1%) (13.9%) .


() .


, .


(AI) 27.0% . (19.8%) (12.3%) .


, (-2.1%) (-2.9%) .


.


(31.5%) , . 42.3% (10.5%) .


vs


, .


(14) 14.0%, ( 7.7%) 1.8, ( 1.4%) 10 .


86.8% , .


17.9% , (14.7%) (5.5%) .


, , .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