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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커지는 '자궁근종' 치료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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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립선암 유전자 검사 기반 '맞춤치료' 활성화 절실"
      우리나라에서 전립선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암은 과거 미국, 유럽 등에서만 흔한 암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도 이제는 손가락에 꼽힐 ..
    • 수천억 횡령 등 의료기기업계 통제시스템 '불감증'
      [수첩] 횡령금 2215억원. 지난해 새해 벽두부터 자본시장을 발칵 뒤집어 놓은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이 발생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국내 상장법..
    • "과도한 손발 시림, 말초혈관 장애 의심"
    •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왜 경찰·국민 앞에 서야 했나
    • 계묘년 새해 의료계는 '희망' 아닌 '절망'
    • "의사들, 수가·정책 이어 부당한 법원 판결 직면"
    • "콜라색·붉은색 혈뇨, 사구체신염 의심 필요"
      이민정 교수(아주대병원 신장내과) 2023-01-08 18:46
      복부 뒤쪽, 척추 양옆에 있는 신장(콩팥)은 강낭콩 모양의 장기다. 신장은 주먹만 한 크기지만 혈액을 걸러서 소변을 만드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우리는 소변을 통해 몸에서 불필요한 노폐물과 수분을 배출한다. 사구체는 신장 내 혈액을 여과하는 모세혈관 덩어리로 이뤄진 조직으로, 신장 한쪽에 100만개씩 총 200만개가 있다. 사구체신염은 신장 사구체나 작은 혈관들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뜻하며, 그에 따른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통칭한다.사구체신염은 사구체에 국한돼 증상이 나타나는 일차성 사구체신염과 전신 질환이 원인이 되는 이차성 사구체신염으로 나눌 수 있다.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주로 면역학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그 외에도 대사장애, 혈류역학적 손상, 독성물질, 감염, ..
    • 醫 '갓난아기' vs 韓 '양심선언' 비난전 가열
      이슬비 기자 2023-01-06 17:44
      [수첩] 임인년 끝자락에 불거진 의사들과 한의사들 신경전이 계묘년 들어서는 난타전으로 확산되는 등 걷잡을 수 없는 대립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해 한방 난임치료, 한의사 국가고시에 등장한 의과 의료기기 문제로 양측이 직접 충돌한 데 이어 제 3자인 대법원이 내린 판결이 갈등을 격화시켰다. 10년 넘게 다퉈온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여부에 대해 대법원이 한의계 손을 들어주면서 기름을 부었다. 현행 양방과 한방의 이원화, 별도 면허 부여 등의 원칙의 예외가 생겨난 셈이다. 한의계가 의과 의료기기 사용 제도화 추진을 천명한 한편 의료계는 대법원을 정조준, 연일 릴레이 성명을 발표하고 집단행동을 시작했다. 신경전은 접어두고 잠시 동상이몽으..
    • "대한민국 모든 아이는 미래를 누릴 자격이 있다"
      고경남 교수(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2023-01-04 17:01
      [특별기고] 내가 의대를 지원한 이유는 인간 신체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었다.어릴 적부터 나를 괴롭히던 만성두통 원인이 늘 궁금했었다. 의과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나의 두통 원인을 찾아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신체 원리를 배우는 것은 양자역학이나 미분방정식을 배우는 것보다 훨씬 더 흥미롭고 실용적인 일이었다. 문제는 전공과목을 정하는 것이었다. 의과대학은 인체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는 곳이 아니라 아픈 사람들을 진료하는 법을 배우는 곳이다. 의과대학을 다니는 동안 환자를 진료한다는 생각을 현실적으로 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인턴이 끝나갈 때까지도 전공을 정하기가 쉽지 않았다."아이들이 너무 좋아 선택한 소아청소년과, 동료 전공의들 중에도 비슷한 사람 태반" 결국 전공을 소아청소..
    • "대한민국 필수의료가 붕괴되고 있다"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연합외과 원장) 2023-01-02 05:25
      [특별기고] 필수의료가 화두로 떠올랐다. 지난해 서울아산병원에서 간호사가 뇌출혈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건에 이어 인천 길병원에서는 소아과 전공의가 부족해 입원실을 폐쇄하는 등 필수의료 붕괴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필자가 살고 있는 광주에서도 맹장염 수술이 필요한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소아외과 전문의가 없어 수술을 맡을 병원을 구하지 못하고 약 200㎞ 떨어진 대전지역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영광지역 사업장에서 작업 중 손가락 일부를 절단 당한 30대 남성도 접합수술 전문병원과 대학병원 등 광주 대형병원 모두가 ‘수용 불가’ 입장을 보이자 119 구급대에 의해 전북으로 가서 수술을 받았다.필수의료란 무엇일까? 정부는 필수의료를 '긴급하게 ..
    • "식중독은 여름 질환?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주의"
      손효문 인천힘찬종합병원 내과계 부원장(소화기내과) 2023-01-01 18:45
      식중독은 음식이 쉽게 상하는 한여름에 유행하는 질병으로 여겨지지만, 겨울도 감염을 안심할 수 없다. 사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겨울에 기승을 부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7~2021년 연평균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54건(약 4990명) 중 무려 40%가 겨울에 집중됐던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노로바이러스는 사람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크기가 매우 작은 바이러스다. 사람 간 전파가 일반적이며 오염된 음식물을 통해서도 감염된다. 가축이나 쥐도 감염되는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가 지난 2019년 국내 반려견의 분변 및 혈청에서 처음으로 노로바이러스를 발견했다. 적은 수로도 강한 감염력을 발휘하는 노로바이러스는 항체 유지 기간이 짧으며 바이러스 침투를 경..
    • 병원 두번 울리는 '수술실 CCTV' 설치
      박대진 데일리메디 편집국장 2022-12-30 12:20
      이탈리아 북동부를 동류(東流)해 아드리아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루비콘강. 로마 공화정 말기 이탈리아와 갈리아주의 경계를 이룬 아주 작디 작은 강이었다.폼페이우스 사주를 받은 원로원이 갈리아에 있던 카이사르에게 군대를 해산하고 로마로 돌아오라는 명령을 내리자 카이사르는 내란을 일으켜 로마로 진격했다.이 때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말을 외치고 루비콘강을 건넜다는 고사로 유명하다. 이후 ‘루비콘강을 건넜다’는 말은 돌이킬 수 없는 정도로 진행된 상황 묘사에 왕왕 인용된다.결은 조금 다르지만 수술실 CCTV도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2021년 9월 의료법 개정에 따라 일선 의료기관의 수술실 CCTV 설치가 의무화 됐다.2년의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2023년 9월 25일부터는 전신마취..
    • "폭탄주 인기, 연말연시 간(肝) 손상 주의"
      김정희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교수 2022-12-26 06:32
      연말연시 술자리가 많아지며 간 건강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이가 술을 즐기면서도 덜 취하고 다음날 숙취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 술 종류와 안주 고르는 방법, 숙취해소제 먹는 방법 등에 대한 주변 경험담을 참고한다. 하지만 이런 내용들 중에는 사실과는 다르거나 오히려 건강을 크게 해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주량은 마실수록 늘어난다?실제 술을 많이 마실수록 주량이 늘어난다. 그러나 이와 함께 간 손상은 몇 배로 커진다. 술을 잘 마신다는 개념은 숙취가 덜하다는 것이고, 이는 숙취를 유발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몸에서 잘 분해한다는 것이다. 만성 음주자의 경우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 효소 외에 비대해진 시토크롬과 같은 다른 효소들이 가동되는데, 평소보다 그 작용을 늘려 알코올 분해를 돕는다..
    • 진료대란 소아청소년과 '특단 대책' 절실
      한해진 기자 2022-12-26 05:32
      [수첩] "1차 진료가 붕괴되기 시작했다."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김지홍 이사장의 절규다. 최근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은 어린이 건강안전망 붕괴를 막기 위해 대통령 직속 논의 기구 설립을 촉구했다.김지홍 이사장은 "내년에는 필요 전공의 39%만 근무하게 된다"며 "소청과 진료대란을 방지하고 사회건강 안전망 붕괴를 막기 위한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파했다.소청과 위기에 대한 우려는 수 년 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최근 그 심각성이 가속화 되는 양상이다.데일리메디가 조사한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현황을 보면 전국 64개 수련병원의 1년 차 전공의가 57명에 불과하다. 즉 병원 한 곳 당 1년 차 전공의가 한 명도 되지 않는 셈이다.수도권 상급종합병원 관계자는 "소청과 얘기가 회의에 올라올 때마다 분위기가 무겁다"고..
    • "이태원 사고 계기 재난응급의료대응체계 개선 절실"
      이경원 교수(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2022-12-21 12:00
      [특별기고] 들뜬 젊은이들의 건강한 축제 현장이 비극적인 재난 장소가 되리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2022년 10월 29일. 이날 중앙응급의료센터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상황당직의사(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과 상황실 당직 직원 2명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에서 협조 요청이 오기 전까지는 평온하게 일상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상황실 당직 직원 2명은 공무원이 아닌 국립중앙의료원 직원이며, 상황당직 의사는 다른 민간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였다. 이태원 참사 재난도 비극적이었지만 재난 이후 상황도 그에 못지 않게 비극적으로 흘러가고 있다. 현장에서 한 번도 걷지 않았다며 눈물짓던 용산소방서 구급팀장은 국민들로부터 공감과 지지 감정이라도 이끌어 낼 수 있는 짧은 찰..
    • "올해도 잊지 말고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
      정우용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감염내과) 2022-12-18 19:30
      올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겨울을 보내게 됐다. 독감과 현재진행형인 코로나19가 맞물려 ‘트윈데믹’이 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독감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대두됐다.우리에게 독감으로 익숙한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핵산 구성에 따라 A·B·C·D형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사람에게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A형과 B형이다.독감은 흔히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 전신증상과 함께 기침, 인후통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겨울철에 흔한 일반 감기와 증상이 매우 유사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고 감별진단이 어렵다. 하지만 둘은 엄연히 다른 질환이므로 달리 대처해야 한다.또한 독감은 전염성이 강해 노인이나..
    • 초저출산 대한민국, 2060년 어떤 모습일까
      정성훈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2022-12-16 05:12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출산율은 매년 최저치를 경신하며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른 저출산·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는 '대한민국 출산율 추이, 동향 및 전망'을 살펴봤다.통계청 인구 자료를 분석해 1925년부터 2020년까지의 우리나라 인구수, 출생아 수 및 출생률 변화를 보고하고 2060년까지의 그 추이를 예측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구체적으로 보면 2020년 총 출생아 수는 27만2400명으로 처음으로 30만명 이하가 돼, 2021년 총 출생아 수는 26만562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5% 감소했다. 2021년 조출생률과 합계출산율도 각각 5.3과 0.84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앞선 인구동향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출생아 수와 출생률은 일..
    • "방사선 치료 패러다임이 바뀐다"
      공문규 교수(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2022-12-11 20:55
      1895년 독일의 과학자 빌헬름 뢴트겐이 X선을 처음 발견했다. 그로부터 1년 뒤 임파종을 앓고 있던 52세 남자 환자를 X선으로 처음 치료한 이래, 120년이 지난 지금까지 방사선 치료는 주로 X선을 이용해서 시행하고 있다. X선과 비슷한 성질을 보이는 또 다른 방사선으로 감마선이 있는데, 감마선은 뇌종양 치료에 주로 쓰이고 있다. X선과 감마선은 빛과 비슷한 성질을 지녀 '광자선'이라고 부르는데, 현재 시행되는 방사선 치료의 90% 이상을 이 광자선을 이용해서 시행하고 있다.광자선 외 암 치료에 이용되는 또 다른 방사선으로 '입자선'이 있다. 양성자, 중입자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입자선은 광자선에 비해서 방사선 치료에 유리한 여러 가지 물리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 "제약바이오 강국 대한민국을 위한 약가제도 필요"
      법무법인(유) 광장 김성주 전문위원 2022-12-04 19:04
      제20대 대통령 임기가 2022년 5월 10일 시작됐다. 대통령 선거 당시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제약바이오 산업 관련 공약은 크게 제약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 설치, 백신 주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한 국가 R&D 지원을 통해 ‘제약바이오 주권 확립’, 제약바이오 산업 핵심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을 통한 ‘국가경제 신성장,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으로 정리할 수 있다.사실 문재인 전대통령도 제약바이오 산업을 고부가 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으로 정하고 육성을 위해 합리적인 규제를 마련, 국내 개발 신약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개발 등 여러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렇듯 제약바이오 산업은..
    • 암 사망 1위 폐암, 왜 걸리고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장윤수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2022-12-04 18:52
      폐암은 조기 진단과 치료법의 지속적 향상에도 5년 상대 생존율이 25.1%에 불과하며, 전체 암 사망자 수 1위를 차지한다.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던 폐암 발생률이 정점에 도달한 이후 증가하지 않고 어느 정도 일정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우리나라는 비흡연자 폐암 발병률이 서구보다 높아"대부분의 폐암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나이에 비례해서 증가하는 특징을 보인다. 폐암 주요 원인은 흡연이지만, 국내에서는 비흡연자 폐암이 서구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원인으로는 추정되는 것은 라돈, 디젤 연소물과 요리 및 소각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이 있다.폐는 가슴 대부분을 차지하는 매우 큰 장기로 암이 폐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구조물, 예를 들자면 기관지, 폐동맥과 정맥,..
    • "한방물리요업 급여화, 근거·절차 정의롭지 못하다"
      이태연 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 부회장) 2022-12-04 18:45
      [특별기고] 최근 경근간섭저주파요법, 경피전기자극요법, 경근초음파요법, 경근초단파요법, 경근극초단파요법 등 한방물리요법 5항목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 논의가 의료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다행히도 의료계 반대와 여러 경로를 통한 우려 목소리로 기존처럼 5항목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아닌 ‘비급여 유지’로 결론이 내려졌다. 하지만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납입해야 하는 보험료로 운영되는 건강보험 정책 수립 논의 과정에서 과학적, 학문적 근거가 부족한 한방물리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논의는 의료인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납득하기가 어렵다. 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방물리요법에 대한 신의료기술 평가 필요성뿐만 아니라 구체적이고 명확한 행위 재분류..
    • 여드름 ‘3대 후유증’, 어떻게 막나
      김영구 원장 연세스타피부과 2022-12-02 17:36
      여드름을 10~20대 때 호르몬 변화로 생기는 일시적 피부질환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여드름은 없어져도 까다로운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잖다. 3대 여드름 후유증이 있다. 첫째 ‘흉터’다. 여드름 흉터는 크게 패이거나 튀어나온 형태로 나눌 수 있다. 패인 흉터는 단면 모양에 따라 △송곳형 △둥근형 △박스형 등으로 나눈다. 깊게 패인 여드름 흉터에는 ‘비봉합펀치술’ 등의 치료법이 쓰인다.튀어나온 흉터는 비후성 흉터, 켈로이드 흉터 등이 있다. 켈로이드 흉터는 처음 1~2mm의 작은 여드름 자국에서 시작해 나중에는 1~2cm까지 커지기도 한다.둘째 ‘색소 변성’이다. 여드름 병변이 붉게 솟아오르고 염증까지 생긴 게 염증성 여드름이다. 이런 여드..
    • "디지털헬스케어 규제법 아닌 진흥법 제정 필요"
      배민철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사무국장 2022-11-28 04:54
      "기업이 잘 뛸 수 있도록 법제화 지원 절실"최근 생중계된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화두는 ‘전(全) 부처 산업부화’로 요약된다. 경제 위기에 대응하고, 위기 속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정부가 산업 진흥과 수출 촉진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산업 진흥은 기업 육성과 탈규제로 갈무리된다. 대통령께서는 민간이 잘 뛸 수 있도록 좋은 신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 경제는 높은 금융시장 변동성과 경제 불확실성 거센 파고를 맞고 있다. 이에 대한 극복책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 ‘제조 서비스화(서비타이제이션)’ 전략이다. 산업디지털 전환 발로이며, R&D로 연마해 온 융합기술이 이를 가능케 한다. 디지털헬스케어가 제조 서비스화를 견인하는 대표적 융합산업이면서 ..
    • 발 질환 발생빈도 1위 '무지외반증'
      박영욱 교수(아주대병원 정형외과) 2022-11-26 07:10
      무지외반증은 발 질환 중 발생 빈도가 첫 번째인 매우 흔한 질환이다. 족부 전공 정형외과 의사가 가장 많이 접하는 대표적인 발 질환인 무지외반증은 50대 이상 여성의 약 30%가 앓고 있다고 보고될 정도로 아주 흔하다. 말 그대로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돌아갔다는 뜻인데, 단순히 돌아간 것이 아니라 회전 변형이 동반된 3차원적 변형을 뜻한다. 유전적으로 평발이거나 발볼이 넓은 경우 무지외반증이 발생하기 쉽다. 볼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신을 경우에도 발생률이 높아진다.무지외반증 증상무지외반증이 있을 경우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고, 발가락 관절은 발 안쪽으로 튀어나와 돌출된 관절 부위에 통증이 생기면서 신발 신기가 불편해진다. 처음에는 볼이 좁은 구두 등을 신는 데 불편..
    • "지구가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의사들도 관심을
      임수민 기자 2022-11-23 12:35
      최근 환경과 의료를 동일선상에서 고민하고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최근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우리는 기후 지옥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고 경고하며 기후 위기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사실 환경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구의 허파, 아마존이 아파요’, ‘빙하가 녹고 있어요’ 등 환경보호 표어는 이제 식상하게 느껴질 정도다.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대기오염 등이 단순한 환경 문제로 그치지 않고 우리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이다.대기오염은 호흡기질환 뿐 아니라 치매, 심혈관질환, 비만 등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며 현대인들에게 광범위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보건계량평가연구소에 따르면 2019년 전 세계 주요 사망 원인은..
    • "선천성 만곡족, 아기 발 골프채 모양인지 확인 중요"
      중앙대광명병원 김유민·이나미 교수-중앙대병원 최인호 소아정형외과 교수 2022-11-20 17:28
      태어날 때부터 아기 발 모양이 안쪽으로 향하거나 발꿈치가 들리고, 발 앞쪽 끝부분이 안쪽으로 휘어져 골프채 모양의 변형을 보이는 족부 기형을 '선천성 만곡족(彎曲足)' 또는 '선천성 첨내반족(尖內反足)'이라고 한다.선천성 만곡족은 신생아 1000명 중 1~2명 꼴로 흔하게 발견되며 최근 여자 아기 보다 남자 아기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발 변형이 심해져 보통의 신발을 신을 수 없거나 발등으로 걸어 다녀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 조기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중앙대병원에서는 실제 2018년부터 금년까지 출생한 신생아 중 2.7%가 선천성 만곡족으로 진단됐다. 이는 선천성 만곡족의 평균 발생률인 0.1~0.2%에 비해 약 10배 이..
    • 눈 깜짝할새 실명(失明) 초래 '당뇨병성 망막병증'
      원재연 교수(은평성모병원 안과) 2022-11-17 08:00
      최근 35세 남자 환자가 아침에 일어나 보니 갑자기 우측 눈이 전혀 안 보인다면서 외래에 내원했다. 내원 당시 우측 안구 내 출혈이 심한 상태였으며, 좌측 안구에는 심한 망막 출혈과 신생혈관들이 관찰되는 '증식성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의심됐다.환자와 대화하는 가운데 당뇨병을 진단 받은 지 1년이 됐으나 치료하지 않고 있는 것이 확인됐고, 우측 눈의 경우 출혈이 심해서 이를 제거하기 위해 유리체 절제술을 통한 망막 수술을 하기로 했다.그런데 수술 전(前) 준비 검사를 시행하던 중 심전도에 이상 소견이 발견됐다. 순환기내과 협진 하에 두 개의 심장 관상동맥 폐쇄를 확인하고 응급으로 관상동맥 우회술을 먼저 시행했고, 회복 후 원래 예정됐던 망막 수술을 진행했다. 현재 환자는 심장과 눈 모두 ..
    • 폐경기까지 이상 없으면 여성들 안심해도 될까?
      정인철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 2022-11-13 20:48
      자궁근종은 여성들이 흔히 듣고 접하는 질환 중 하나다.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크기가 작아 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면 굳이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고 생리량이 급증하거나 근종이 너무 빠르게 자란다면 치료가 필요하다. 증상 없는데 어떻게 알수 있을까?자궁근종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 없지만 혹이 생긴 부위에 따라 증상이 일찍 나타나기도 한다. 평소와 달리 월경 양이 많아진다거나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고, 월경기간이 아닌데 피가 나기도 한다. 많은 출혈로 빈혈이 발생하면 기립성 어지럼증과 심한 피로감 등을 느낄 수 있다. 크기가 커지면 주변 장기를 압박하는 증상도 생길 수 있다. 자궁근종이 방광을 압박하면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기에 화장실을 자..
    • "의사 없는 소아과, 응급·중증·희귀난치병 걱정"
      류일 교수(가천대길병원 소아청소년과) 2022-11-10 06:19
      [특별기고] 맑고 깨끗하며 거짓말을 모르는 아이들을 진료한다는 생각에 시작한 소아청소년과를 평생의 업으로 삼기로 마음먹고 시작한지 이제 30여 년이 되고 있다. 처음 전공의를 시작할 때 20여 명이었던 교실 내 소아청소년과 의사들 수는 증감을 거듭하더니 이제 11명이 됐다. 한 달이 지나면 수련을 마치는 전공의 4명이 떠나고 내년 2월이면 또 한 분은 정년으로 퇴직하면 6명이 남는다.얼마 전 국정감사와 언론매체를 통해 알려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평균 연령은 50세,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폐업한 소아청소년과는 총 662곳이라고 한다. 인천권 4개 대학병원 중 야간소아응급실 운영 '2곳' 불과필자가 근무하는 인천 지역 대학병원 4곳 중 야간에 소아응급실을 운영하..
    • "항암제 전략 투트랙, 약제 개발·바이오마커 발굴"
      유창훈 교수(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2022-11-06 18:52
      [특별기고] 3년 간 코로나 때문에 학술회의가 전 세계적으로 위축됐는데, 최근 본격적으로 대면 학회가 진행되고 있다. 종양학 분야에서 가장 큰 학술대회인 미국임상암학회(ASCO) 및 유럽종양학회(ESMO)도 얼마 전 성황리에 진행됐다. 미국임상암학회 화두는 日 제약사 개발 항암제 '엔허투'미국임상암학회에서 단연 화제가 된 약제는 일본 제약회사에서 개발된 엔허투다. HER2는 유방암을 시작으로 위암 및 담낭암에서 유효한 치료 타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관련 약제만 해도 허셉틴을 포함해 3~4개가 이미 식약처 승인 및 사용 허가가 났다. 효과도 좋아 이를 뛰어넘는 약제를 개발하기는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기존 약제보다 2배가 넘는 효과를 보여준 약제가 등장한 것이다.&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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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출 직업환경의학과의사회 신임 회장 강모열(서울성모병원)
    • 동정 전영수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 취임
    • 기부 HK이노엔, 소아청소년 당뇨 장학금 5000만원
    • 수상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 ‘경남의사회 봉사대상’·정경호 교수(외과) ‘경남의사회 학술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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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건국대충주병원 고덕환 원장 취임
    • 선정 정문기 교수(중앙대광명병원 순환기내과),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한국인 대동맥 질환 예측 연구’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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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제3대 이사장 박인석(前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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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메디 편집국장 박대진·취재부장 백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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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메디 기사 접속 급증 홈페이지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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