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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피부과, 산부인과,비뇨의학과 전문의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내과(혈액) 입원전담전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내과계
가천대길병원 산부인과(산과, 생식내분비) 전문의 채용
2023년 대구의료원 파견의사(진료교수) 상시 초빙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 전문의 초빙
의사직 채용 재공고(순환기내과,소화기내과,정형외과)
국립암센터 마취통증의학과 정규직 의사직 초빙공고
보라매병원 진료교수요원 채용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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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 혈액점도 개선을 위한 '약물 효과'
      [특별기고 7] 혈액점도를 감소시켜 미세혈관 혈류 개선에 사용할 수 있는 약물들에 관한 여러 임상 연구가 있다. 그중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 "의사과학자 양성과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설립"
      ※ 소속 기관 입장이 아닌 개인 의견임을 밝혀둡니다. [기고]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한 인간이 살아가는 최종적인 이유로 행복을 찾기 위함..
    • 같은 암인데 환자마다 항암치료 다른 이유
    • "하고 싶은 일 열정적으로 하다 보면 길 보입니다"
    • "밖은 덥고 안은 춥고, 대상포진 발병 초래"
    • "대한민국 소아심장 위태, '미래 세대' 지켜야"
    • "태반주사제, 호르몬처럼 다양한 효과 가능"
      유재욱 바로미의원 원장 2023-08-30 10:45
      태반주사는 주로 동북아시아권에서만 주로 사용되는 주사제이다. 종교적인 문제부터 위생적인 이유 등으로 유럽이나 미주에서는 인태반 대신 양태반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고 우리나라와 일본 등 일부 국가만 인태반에서 추출한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다. 태반은 태반 크림 및 에센스 같은 화장품을 비롯해 세포 치료 등 여러가지 제품 군에서 임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태반주사제 성분은 말 그대로 수분이다. 딱히 어떠한 물질이 있어서 적응증에 효과가 있다고 하기보다는 우리 몸에서 호르몬과 같은 역활을 하는 일종의 'hormon like factor'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태반주사, 갱년기 여성에는 여성호르몬 역할 하고 중장년층 면역기능 강화 도움" 이 같은 성질은 우리 몸에 부족한 호르몬의 대체제 같은 역활을 해서..
    • "엔데믹 상황에서 여행 계획, '말라리아' 주의 필요"
      박윤선 교수(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2023-08-28 08:36
      금년 6월 2일 국내에서 첫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엔데믹 속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고 국내에서도 주요 말라리아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환자가 늘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인 엔데믹 선언과 맞물려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말라리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말라리아는 열원충 속 원충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감염된 얼룩날개모기 속 암컷 모기에 물려 사람에게 전염된다. 얼룩날개모기는 전체적으로 흑색 중형모기로 날개에 흑·백색의 반점 무늬가 있다. 휴식 시 복부를 40~50°의 각이 되도록 복부를 들고 있다.최근 WHO 보고서에 따르면 말라리아 환자는 2020년엔 2억 4500만건, 2021년엔 2억 4700만건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2020년 ..
    • 인생, 전반 40년 후반 40년···준비하고 있나요?
      박중철 교수(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2023-08-28 05:35
      동료와 담소를 나누는데 고등학생 두 자녀의 걱정이 크다. 고3 아들은 키가 훤칠해서 일찌감치 남자승무원이 되겠다고 진로를 정했다. 자신감이 있는지 열심히 놀러 다닌다고 했다. 반면 고1 딸은 하고 싶은 게 없다며 늘 시무룩하지만 공부는 열심인데 성적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농담이겠지만 가끔 공부도 지치고, 장래 희망도 없고, 자기 적성이 뭔지 몰라 종종 죽고 싶다고 푸념을 한다고 한다. 어느 날 진료실에 55세 남자 환자가 찾아왔다. 이유는 의욕이 없고 늘 피곤하다는 것이었다. 매년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하는데 특별한 이상은 없었다. 회사 임원으로 삶의 안정을 이룬 상태였지만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고, 회사를 갈 의욕도 없다고 ..
    • 주요 질병에서 혈액점도 임상적 증거 확인
      조영일 박사(미국 드렉셀대학교) 2023-08-24 15:46
      [특별기고 6] '혈액점도(Blood viscosity)'라는 키워드를 사용해 구글 스콜라(Scholar)에서 논문을 찾아보면 혈액점도에 관한 논문이 무려 100만개가 넘게 나온다. 대부분 논문들에 혈액점도라는 단어가 제목으로 들어 있다. 이는 학계와 의학계에서 혈액점도에 대한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오늘은 혈액점도가 정상인의 점도보다 높아질 경우 주요 질환에서 나타나는 임상적 증거들을 이야기코자 한다. 지난 70년동안 혈액점도에 관한 대부분의 임상 연구는 공업용 목적으로 만들어진 회전식 점도계를 사용해 환자들의 혈액점도를 측정했다.  전단율값이 1001/s 이상 고전단율에서 혈액점도를 측정하기 위해 브룩필드와 같은 회전식 점도계(cone-and-..
    • 국산 제네릭 의약품→'K-제네릭' 명명
      이용복 교수(전남대학교 약학대학) 2023-08-22 12:02
      [특별기고] 세계 어느 나라이든 그 나라 정부가 허가한 의약품은 그 나라 국민에게 안전하고 유효하며 인체에 적용, 가능하고 균질하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대한민국 정부가 허가한 각 의약품은 본질적으로 균질하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정부는 그 균질성이 입증돼야만 시판을 허용하고 있고 시판 후에도 균질성을 유지토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은 해외 다국적 제약바이오기업 신약의 특허기간이 만료되면 이 제품에 대한 균질성 입증 자료를 첨부해서 제조 품목허가를 정부로부터 받아 시판하게 된다. 즉, 본질적으로 다국적 제약바이오기업에서 만든 의약품이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생산한 의약품은 그 균질성을 대한민국 정부가 보증한 동일 제품인 것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경우&n..
    • 인공관절 수술 전(前) 환자 선택지 '줄기세포'
      고용곤 원장(연세사랑병원) 2023-08-21 08:13
      우리 몸의 관절은 뼈와 뼈가 합쳐지는 곳으로, 휘거나 회전하도록 만들어졌다. 무릎관절은 허벅지뼈(대퇴골), 정강이뼈(경골), 대퇴사두근과 슬개골(접시뼈)로 구성돼 있다. 대퇴골, 정강이뼈, 슬개골 표면은 70%가 촉촉하고 매끄러운 연골로 덮여 있다. 딱딱한 뼈는 서로 강하게 부딪히면 깨진다. 연골은 이 뼈들이 깨지지 않게 보호하는 쿠션 역할을 한다.대표적인 퇴행성 관절질환인 무릎 관절염은 무릎 뼈와 뼈 사이 연골이 닳아 악화될수록 뼈와 뼈가 맞닿는 고통이 심해진다. ‘100세 시대’로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환자도 함께 늘어났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2015년 260만명에서 2021년 289만명으로 증가했다.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주사와 약물치료를 병행..
    • "검사 결과 기반 '한국인 맞춤형 항혈전제 치료' 필요"
      정영훈 교수(중앙대광명병원 순환기내과) 2023-08-14 06:15
      [특별기고]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및 비만 등의 심혈관계 위험인자는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 뿐 아니라(동맥경화증), 혈액을 탁하게 만든다. 혈관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혈액을 맑게 유지하는 것이 무병장수에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흔히들 ‘피가 맑아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설명을 비과학적이라고 하지만, 혈액이 탁하지 않아야 혈전이 발생하지 않으니 상당히 과학적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개개인이 가지는 ‘혈전 성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나, 아직까지는 널리 인정된 측정법은 없는 상태다. 한국인은 서구인에 비해 동맥 및 정맥의 혈전증 발생 위험이 낮고, 뇌출혈 등의 위중한 출혈 위험은 상대적으로 높다. 이런 현상을 과학적으로 설..
    • "탈수와 식생활 습관, 혈액 점도 영향 미친다"
      조영일 박사(미국 드렉셀대학교) 2023-08-08 19:51
      [특별기고5] 혈액 점도를 결정하는 여러 요인들로 헤마토크리트(HCT), 혈장단백질,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이 있지만 일상 생활에서의 습관들도 혈액 점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 중 탈수와 식생활 습관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첫째, 탈수가 되면 혈액 점도가 높아진다. 탈수 문제가 일을 수행하는데 중요한 직업 분야로 소방관과 운동선수를 꼽을 수 있다. 심혈관 질환은 소방관 근무 중 주요 사인(死因)으로 총 근무 사망자의 약 45%를 차지한다. 열(熱) 스트레스와 체액 손실은 응급 상황에서 지속적인 빈맥과 최대 심박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방관의 심박출량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 Holsworth 연구에 의하면 모의 소방훈련 중 탈수로 인해 수축기 점도와 이완기 점도 모두 증..
    • "인대 굳는 후종인대골화증, 손 저리고 뒷목 뻐근"
      최수용 세란병원 신경외과 과장 2023-08-06 18:37
      단순히 뒷목이 뻐근한 증상을 넘어 손발 저림, 배뇨장애까지 동반되는 척추질환이 있다. 바로 목뼈를 지지하는 뒷 부분의 인대가 뼈처럼 딱딱해지며 척수를 누르는 ‘후종인대골화증’이다.후종인대골화증은 중장년층 남성에서 많이 발생하며 신경 압박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황에서 진단 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우리 몸에서 척추뼈 뒤쪽과 척추신경 앞쪽을 지지하는 것이 후종인대다. 후종인대골화증은 이 후종인대가 두꺼워지고 뼈처럼 단단하게 변해 척추신경을 압박하고 신경장애가 나타나게 한다.후종인대골화증은 심해지기 전까지 무증상인 경우도 많지만 초기에 목 부위 통증, 압박감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병이 진행되면 후종인대가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팔이나 손의 저림, 통증, 감각저하가 시작..
    • "이렇게 오래 살 줄 몰랐다. 노인 빈곤율 급증"
      이시형 박사(한국세르토닌문화원장) 2023-08-06 18:01
      [특별기고] 고등학교 동기들을 만나 점심이라도 먹을 때면 한결같이 하는 소리가 “이렇게 오래 살 줄 몰랐다”이다. 이렇게 오래 살아보지를 못했다. 이 말은 오래 살기 위한 준비가 돼 있고 돈이 좀 있어야 된다는 얘기다. 하지만 평생을 한 번 부자처럼 살아본 적이 없다. 젊은이들과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살아왔다. 자기 앞가림도 못할 정도인 사람들이 우리 또래 친구들이다. 90살이 되고 나니 한다는 소리가 “내가 이렇게 오래 살 줄 몰랐다”는 말이라니. 장수에 대한 준비가 이렇게 돼 있지 않다. '초고령 사회'에 대한 정의는 학술적으로는 65세 이상 되는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가는 것을 말한다.다만 요즘은 60~70세가 돼도 충분히 사회 활동이 가능하다. 누..
    • "녹내장, 수술만큼 사후관리 중요"
      정종진 김안과병원 전문의 2023-07-31 09:42
      #경기 김포에 거주하는 60대 녹내장 환자 김某 씨는 어렵게 수술을 했다. 하지만 수술 후 바쁜 일정으로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해 안압이 다시 오르고 결국 한쪽 눈이 안 보이게 됐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점차 좁아지고 말기에는 결국 시력을 상실하게 되는 3대 실명(失明) 질환 중 하나다. 보통 눈의 압력이 증가해 시신경을 압박하거나 시신경으로 향하는 혈류 공급 장애 등으로 발생한다.초기에는 약물이나 레이저로 안압을 조절하며 관리할 수 있지만 ▲약물과 레이저로 안압 조절이 되지 않거나 ▲약물 부작용이 심하거나 ▲안압이 잘 조절돼도 시야가 나빠지는 게 확연히 보이는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안압은 눈 내부에 존재하는 액체인 방수 압력을 말한다. 이 압력은 눈의 모양을 유지하..
    • 눈물은 왜 짠가···환자들의 '고단한 삶' 지켜보며
      우민지 고대안산병원 안과 교수(한국여자의사회 ‘청의예찬’ 동상 수상자) 2023-07-31 05:35
      [특별기고] 눈물은 H2O, Na, K, Cl, glucose, ca 등으로 이뤄져 있다. Na(Sodium)이 145mEq/L 농도로 들어있기 때문에 눈물은 짜다. 적어도 과학적으로는 그렇다. 나는 상대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이 많은 지역에 근무하고 있다. 서울서 그리 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평생 안 가는 사람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고, 그중에서도 안과는 정말로 하나도 안 보일 때쯤(최소 안전수지 정도)에야 ‘침침한 듯 하니 약이나 좀 타러’ 동네병원에 마지못해 가는 분들이다. 상황이 이러니 우리 지역 원장님들께서는 환자가 현미경에 턱을 올려놓자마자 깜짝 놀라 의뢰서를 손에 쥐어주며 ‘딴 데로 새지 말고 큰 병원에 당장 가보라’고 으름장을 ..
    • 혈액 수축기 점도와 이완기 점도
      조영일 박사(미국 드렉셀대학교) 2023-07-24 16:12
      [특별기고4] 혈액 점도는 비뉴턴성 점도 특성을 갖고 있다. 내경이 3㎜이상 되는 큰 혈관에서 혈(血) 유속은 30㎝/s,  혹은 이보다 더 빠르게 흐르면서 적혈구들은 균일하게 흩어져서 혈액 점도가 최저값을 갖는다. 반대로 미세혈관에서는 혈액이 훨씬 느린 속도로 흐르는데 모세혈관에서 혈(血) 유속은 약 0.05 ㎝/s 정도 밖에 안돼 적혈구들이 서로 달라붙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이 경우 적혈구들이 너무 많거나 피브리노겐 같은 혈장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증가, 혹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으면 적혈구 응집현상이 일어나 혈액점도가 상당히 높아진다. 혈액이 혈관 속에서 움직이면서 대동맥처럼 내경이 큰 혈관도 지나고 미세혈관과 모세혈관을 지나 정맥혈관을 통..
    • 황혼성형(노인성형) 특징과 주의 사항
      권영대 원장(오산 강남성형외과) 2023-07-23 20:08
      오산 강남성형외과 권영대 원장과거 20~30대, 그리고 이후 만40세 이전, 헌데 요즘은 만 45세 이전을 보통 청년이라 부르는 것 같다. 예전에는 40~60세를 중년이라 칭했는데 요즘은 45~65세 이후를 노년이라 한다. 그런데 청년과 중년 세대 이후 성형수술은 그 목표가 많이 다르다. 20~30대는 주로 자신의 외모를 바꾸는 성형이 주를 이룬다. 작은 눈을 크게 한다거나, 낮은 코를 높인다거나 아니면 큰 광대나 사각턱을 줄인다거나 하는 등의 모양을 바꾸는 성형수술이 많다. 즉, 평균적인 외모에서 조금 부족한 자신의 외모를 성형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평균적인 외모와 가깝게 교정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그러나 만 45세 이상 중년은 목표가 조금 다른다. 이때에는 모양 변형보다는 청년기와 달..
    • "호르몬 과분비 유발 부신종양, 의심 증상 주목 필요"
      조윤영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2023-07-20 09:35
      부신종양은 지난 20년간 영상 검사가 발달에 따라 유병률이 약 10배 증가하며 복부 영상 검사환자의 5~7%에서 발견되고 있다.‘부신’은 좌우 콩팥 위 납작한 삼각형 모양 기관으로 여러가지 호르몬 분비를 담당한다. 하지만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기타 목적 복부검사에서 발견된다. 이에 ‘부신우연종’이라고도 불린다.부신종양은 호르몬 분비가 정상으로 나타나 특별한 증상이 없는 비기능성 종양과 호르몬을 과잉 분비하는 기능성 종양으로 나뉜다. 부신종양 75%는 비기능성 종양, 25%는 치료가 필요한 기능성 종양이거나 악성 종양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부신종양이 발견되면 반드시 소변 및 혈액검사를 통해 호르몬 분비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하면 추가 영상 검사를 통해 악성 여부와 기능성 종양 여부를 확인해..
    •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부당성과 위험성'
      황덕원 대한내과의사회 원격의료대응TF위원회 간사 겸 법제이사(참든든내과의원 원장) 2023-07-17 09:16
      [특별기고] 의사-환자 간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려는 법(法) 개정안은 수년에 걸쳐 꾸준히 발의됐다. 하지만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도의 섣부른 도입이 국민 건강에 커다란 위해(危害)를 끼칠 수 있어 의료계는 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부터 의료기관 이용에 따른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의3에 따라 ‘심각’ 단계 이상 위기 경보 발령 동안 전화상담 및 처방을 통한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지난 2020년 2월부터 시행돼 왔다. 환자는 물론 의사도 두렵고 막막했던 당시 의료 연속성 확보와 국민건강 수호라는 숭고한 목적으로 의료계가 수행해온 3년간 3700만 건의 비대면 진료는 양적으로만 평가되고 말았다.&n..
    • "혈액 점도는 사람 체온 떨어지면 증가한다"
      조영일 박사(미국 드렉셀대학교) 2023-07-10 17:33
      [특별기고 3] 혈액이 얼마나 끈끈한가를 양적으로 표현하는 지표로 점도(Viscosity)를 사용하는데 점도는 유체의 고유한 물성이다. 혈관 벽면에서 혈액 움직임에 저항하는 마찰력의 원인이다. 공기와 같은 기체도 점도가 있지만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공기 흐름으로 인한 마찰력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공학도들은 초음속 비행기나 로켓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설계 및 제작할 때 공기로 인한 엄청난 마찰력과 그로 인한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열 발생으로 인한 점도 영향을 심각하게 고려한다. 공기에 비해 물은 약 60배 정도 큰 점도 값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점도 기본 단위로 상온에서 물의 점도를 사용하는데 1센티포이즈(cP)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모든 기체의 점도는 온도..
    • "빨갛게 부어오른 피부, 모기 아닌 햇빛이 원인"
      신민경 교수(경희대병원 피부과) 2023-07-10 05:10
      여름에는 강한 햇빛에서 벗어날 수 없다. 태양광선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 및 가시광선, 적외선으로 구분된다. 그중 오존에 의해 차단되지 않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우리 피부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뙤약볕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될 경우, 가장 기본적으로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는데 대표적인 증상은 홍반, 가려움증, 화끈거림이며 물집, 통증, 부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대개 햇빛 노출 후 12~24시간에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수일 이내 각질의 탈락이 시작되면 무리하게 벗겨내지 말고 보습제를 자주 바르면서 자연적으로 탈락되도록 기다리는 것이 좋다. 초기 일광화상에는 오이, 감자, 알로에 등 진정·수렴 효과가 있는 팩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붉은 기가 심하다면 부신피질 호르몬..
    • “환자 소생률 향상, 구급대원·의료진 동기부여 필요”
      우재혁 교수(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2023-07-03 14:21
      [특별기고 下] 심정지 현장에서 응급의료기관 의사와 구급대원이 원격으로 협동하는 현장의 응급실, 이른바 ‘스마트 의료지도(Smart Advanced Life Support)’ 시범사업이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중앙응급의료센터 주도로 이뤄지는 해당 사업에는 현재 40개 의료기관 및 46개 소방관서, 259개 119안전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거점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지역 내 환자 소생률 향상을 지켜보며 보람을 느끼지만 아직까지 현실적인 한계가 있어, 본사업 전환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데일리메디가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거점병원 의료진 목소리를 2회에 걸쳐 게재한다. [편집자주]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거점병원인 가천대 길병원 우재혁 응급의학과 교수(인천 1 지역..
    • 응급의료체계 개편과 인공지능(AI) 활용 응급실 미래
      오성진 보험자병원정책실장(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2023-07-03 05:20
      근래 우리나라 의료계 최대 이슈는 환자가 입원할 응급실을 찾지 못해 사망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일 것이다. 모든 사람이 고민하지만 마땅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이유는 결국 수요와 공급이라는 경제학의 가장 기본적 이슈를 어찌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응급의료 문제는, 예측하기 힘들고 계절별로 편차가 큰 '수요'에 비해 3D 직종인 응급실 '의료인력 공급'과 일반병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시설 투자가 필요한 '병상 공급'이 원활치 않기 때문이다. 수가 현실화와 의대 정원 확대 같은 대책 효과를 마냥 기다리기엔 눈 앞의 현실이 다급하고 이해집단 대립이 첨예한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자원과 역량에 한계가 있을 시 자원의 분산을 막기 위한..
    • 혈액 점도와 혈(血) 유동 상관성
      조영일 박사(미국 드렉셀대학교) 2023-06-26 16:05
      [특별기고 2] 심장에서 나온 피는 내경이 다른 여러 종류 동맥혈관들을 지나 정맥혈관들을 통해 심장으로 되돌아온다. 대동맥의 경우 혈관 내경이 2.5㎝, 대퇴동맥과 경동맥의 경우 내경이 7~10㎜, 그리고  관상동맥의 경우 약 3㎜다.혈액이 정맥혈관으로 나가기 전에 소동맥(50~100μ)과 모세혈관(5-10μ)을 지나는데, 모세혈관 내경은 적혈구(직경 5~7μ)가 간신히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작다.  모세혈관은 사람 머리칼보다 20~30배 정도 작은데 이렇게 작은 혈관 속으로 혈액이 지나가는 게 얼마나 힘들지 상상해 볼 수 있다. 그런데 혈액 점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게 되면 이들 작은 혈관으로 흐르는 게 힘들어지고 결국에는 혈액이 더 이상 흐르지 못해 작은 혈관들이 없어..
    • 대한민국 필수의료 위기와 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
      오태윤(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교수 2023-06-26 05:46
      세계 최고 수준 의료진과 의료보험제도를 가지고 있는 한국에서 중증외상 환자를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먼 거리 병원을 찾아다니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위 '응급실 뺑뺑이' 사건이다.우리 사회는 코로나19를 극복해나가면서 국가적 의료 재난 상황에 대한 평상시 사전 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체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코로나19 극복이 일회성 대책에 그치지 않고 보건의료정책의 일관성 있는 근본적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최근 연이어 벌어지고 있는 필수중증의료 공백 사태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국민들 의구심을 다시 일으키고 있다. 이런 미충족 필수중증의료 공백 위기는 오래 전부터 의료계에서 지속적으로 경고해온 문제인데 더 이상 차일피일 미룰 일이 아니라 지금 당..
    • "남성도 여성처럼 나이 증가하면서 가임력 감소"
      송승훈 교수(강남차병원 비뇨의학과) 2023-06-26 04:50
      남성도 여성처럼 나이가 증가하면서 가임력 감소 가능성이 확인됐다.실제로 이 같은 경향은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도 확인됐으며 대한비뇨의학회 공식 저널(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 최신호에도 게재됐다. 일반적으로 여성에서는 나이 증가에 따라 난소기능 저하 등 가임력이 감소한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하지만 남성에서는 나이 증가가 가임력에 미치는 영향이 알려진 바 거의 없고,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도 가임력이 유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난임 원인 중 30~40%는 남성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여성에서의 임신, 출산처럼 눈에 보이는 형태로 나타나지 않아 남성난임 문제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낮다.실제로 연구팀이 늦어지는 결혼 시기와 재혼 증가 등으로 남성 나이..
    • 혈액 점도와 적혈구, 그리고 혈관 건강관리
      조영일 박사(미국 드렉셀대학교) 2023-06-19 06:20
      [특별기고 1] 이른 폭염 가능성이 예보된 요즘 같은 시기에는 혈관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더위로 인해 신체 수분 배출이 많아지면 혈액 점도가 높아지고 끈끈해져서 혈전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혈소판 역시 고온이나 탈수 증상이 생기면 지나치게 활성화돼 혈액 점도가 높아질 수 있다. 이렇게 생긴 혈전이 돌아다니다가 혈관을 막아 뇌졸중 및 심근경색 등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혈액 점도가 높아지면 더 위험하다. 그런 차원에서 혈액점도검사는 심뇌혈관 질환 진단을 위한 유용한 지표로 활용된다. 혈액점도검사  가운데 스캐닝모세관법(scanning capillary tube method)은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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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정 우리동네의원(광주광역시 광산구), 보건복지부 장애 친화 건강검진기관
    • 동정 서울시의사회 의무이사 노준래 원장(불광탑재활의학과의원)
    • 동정 이영구 한림대강남성심병원장, 영등포구 명예구청장 위촉
    • 동정 현대병원, 전범석 서울대 의대 신경과 교수 영입
    • 기부 신풍제약, 안산빈센트의원 후원 1000만원
    • 동정 김준성 교수(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대한임상통증학회장 취임
    • 화촉 정솔 가톨릭중앙의료원 홍보팀 대리
    • 동정 명지성모병원 허준 병원장 취임
    • 수상 김아람 교수(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멘토 아카데미 어워드’
    • 선출 전인호 교수(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국제정형외과외상학회 최고 집행위원 및 부회장
    • 동정 김선민 前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태백병원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 수상 오현철 교수(고신대복음병원 직업환경의학과),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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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대통령비서실 파견 차전경·보건의료정책과장 김한숙·질병정책과장 유보영外
    • 경북대병원 진료부원장 전영훈·기획조정실장 유은상·대외협력실장 조대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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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리어드 사이언스한국 신임대표 최재연
    • 계명대 동산의료원 경영전략처장 남창욱·대외협력처장 권상훈·기획조정실장 백성규 교수外
    • 여봉구 여봉구정형외과 원장 모친상-이기한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외조모상
    • 송재한 합덕한의원 원장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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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메디 편집국장 박대진·취재부장 백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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