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새 치료 방향, 과도한 뇌(腦) 각성 낮춰야”
김지윤 교수(삼성창원병원 신경과) 2026-08-10 06:19
우리가 ‘잘 잤다’고 느끼려면 무엇이 충족돼야 할까? 대개 원하는 시간에 자연스럽게 잠들어 밤새 숙면을 취하고, 아침에 상쾌하게 눈을 뜨는 모습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몸이 여기저기 불편해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다음 날 해야 할 일로 긴장해서 뒤척이기도 한다. 심지어는 스마트폰 속 쇼츠 영상을 보다가 밤을 새기도 하고, 뚜렷한 이유 없이 여러차례 깨기도 한다. 이처럼 불면증의 이유와 양상은 너무나 다양하다.과거에는 불면증이 여러 질환에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부차적인 문제로 여겨졌다. 하지만 불면증 자체로 인한 피로 및 집중력 저하, 기분 변화, 주간 졸림 등 낮 동안 기능 저하가 크게 발생한다는 점이 알려졌다.불면증, 독립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질환 규정…급성 불면증과 만성 불면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