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척추염 치료, 통증·염증 관리가 핵심”
김성규 원장(류마바른내과) 2026-03-16 11:37
강직성 척추염은 면역계 이상으로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적으로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만성적인 척추관절병증의 일종이다. 흔히 ‘허리가 아픈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전신 염증을 기반으로 하는 복합적인 염증성 질환이다. 발병 초기에는 단순 요통으로 오인되기 쉽고 진단까지 수년이 걸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 질환의 본질은 단순한 통증이 아니라, 만성적인 면역 매개 염증과 그로 인한 구조적 변화, 그리고 전신적 부담에 있다.환자들이 가장 크게 호소하는 증상은 여전히 통증이다. 염증성 요통은 휴식을 취할 때 심해지고 움직이면 호전되는 특징을 보이지만 질환이 오래 지속되면 통증의 양상이 점차 복합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통증은 단지 신체적 증상에 그치지 않는다. 만성 통증은 수면 장애를 유발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