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채용
'칼슘+비타민D 섭취, 월경전 증후군 발병 감소'
지난 월요일 비타민D와 칼슘을 많이 복용하면 PMS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매사추세츠 대학 연구팀은 저지방 및 탈지방 우유, 강화 오렌지 쥬스 , 요구르트 등을 비롯한 저지방 음식을 통해 비타민 D와 칼슘을 매일 복용할 경우 PMS 발병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 결과 칼슘 보충을 통해 PMS 치료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바 있으나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칼슘과 비타민D로 PMS의 예방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誌에 소개된 이번 연구는 왜 칼슘과 비타민D가 PMS의 예방효과를 보이는지는 입증하지 못했다. 여성의 20%가량이 PMS 증상인 불안, 우울증, 두통, 월경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연구팀은 PMS증상이 나타난 27-44세 여성 1,057명과 PMS증상이 없거나 미미한 여성 1,968명을 대상으로 섭생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 칼슘과 비타민D 섭취량이 많을 경우 PMS 발병 위험 감소 효과가 있었으며 암과 골다공증 발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도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