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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어린이병원→국립중앙의료원 이전될까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단독 부지·건물 등 모색"…실현 가능성 미지수

중증 소아환자 치료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낙후된 시설로 환자나 보호자들 불만을 샀던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이 국립중앙의료원 부지로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계속되는 리모델링 만으로는 진료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는 만큼 아예 단독 부지로 옮겨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어린이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다만 미국 공병단으로의 이전이 예정돼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이 필수의료 위기를 해소할 수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공의들이 겪는 의료사고 형사처벌 심각성을 알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한국 의료사고 형사처벌 상황서 필수의료 의사들은 그만 두는 게 유일한 방법”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단국의대 교수)은 지난 15일 의협 산하 의료정책연구원이 ‘의료사고 형벌화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제주 지역에도 의료시설과 인력 투자 여력이 생길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이 지정된다. 서울에 속해 있는 진료권역의 재설정 등을 통해서다.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세계로 열린 청정한 섬,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를 주제로 29번째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가졌다.이날 토론회는 ‘의료와 교육이 뒷받침되는 살기 좋은 제
서울대가 의대생 휴학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승인 권한 문제가 국정감사장에서 소환됐다. 대학본부가 아닌 의대가 승인 권한을 가지는 게 맞냐는 지적이다.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성국 국민의힘 위원은 유홍림 서울대 총장에게 "다른 대학은 대부분 총장이 휴학을 승인하는데, 이 정도로 이례적이고 큰 사안이면 학장이 총장에게 의견을 구했어
대원제약은 “GC녹십자와 골관절염 치료 천연물 의약품 ‘신바로정(신바로)’에 대한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신바로는 GC녹십자가 지난 2011년 출시한 국산 4호 천연물신약으로 소염 및 진통, 골관절증 치료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우슬, 방풍, 구척 등 6가지 식물 추출물로 구성돼 있다. 장기 투여 시에도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은 특
국립대병원이 의료대란에 따른 경영 상황이 악화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공의 소송까지 악재가 겹쳤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대를 비롯한 10개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총 57명의 전공의들이 국립대병원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전공의 사직처리 지연 관련 소송 현황’에서 전공의들
황반변성 등 국내 망막질환 분야 대표적 명의(名醫)인 이주용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사진]가 개원가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파악됐다.15일 데일리메디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아산병원 안과 이주용 교수는 금년 12월초까지만 진료를 보고 사직 후 서울 강남에 소재한 리뉴서울안과에서 2막 인생을 시작할 예정이다.이 교수는 서울대 의대 졸업 후 인턴과 레지던트를 서울아산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이 교육부의 서울의대 감사에 대해 호되게 질타했다. 감사 철회 요청에 오히려 기간을 연장한 것은 정부가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는 지적이다.김영호 위원장은 15일 서울대학교와 서울대병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감사 중단과 철회를 요청했더나 오히려 기간을 연장했다”며 “이는 국회를 우습게 아는 것”이라고 힐난했다.이어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한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국형돈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자연 판막 내 바실리카(BASILICA)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면서 구조 심질환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뤄냈다.이번 시술은 경피적 대통맥 판막 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이하 타비(TAVI) 시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 폐색을 예방하는 혁신적 방
[기획1]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구조 개혁에 시동을 건다. 가장 크게 변화하는 점은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고 전문의 중심병원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전공의 수련의 국가책임제를 도입하고 상급종합병원에선 중증·응급 환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 공급·이용 체계를 뜯어고친다. 중증 치료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고, 일반 병상을 축소하며 병상 억제에도 나선다. 의대 증원 강행으로 인
신약 임상시험 참여 도중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사망한 사건이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집중 조명됐다. 실제 신약 임상시험 중 사망자 및 부작용으로 인한 입원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식약처 국감에서 의사 권유로 임상시험에 참여한 뒤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한 피해 사례를 공개
국내에서 의사와 인공지능(AI)이 자기공명영상(MRI)을 기반으로 뇌질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뇌졸중 석학 10명과 인공지능 대결에서 승자는 AI였다.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제이엘케이 대회의실에서 ‘제1회 뇌졸중 AI 국제 검증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세계 뇌졸중 석학
10종 이상 약을 60일 이상 복용하는 만성질환자가 올해 상반기에만 136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다제약물 복용자는 136만1700여 명이다. 이는 2020년 93만2700여명 대비 약 46% 증가한 인원이다.연령별로는 ▲7
지난해 수련병원 16곳이 전공의들에게 정해진 수련시간보다 많은 근무를 시키거나 휴일을 보장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의원(국민의힘)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수련환경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수련병원 220개소 중 16개소가 수련규칙을 준수하지 않았다.위반 사유로는 전공의에게 주 1일 휴일을 부여하지 않은 곳이 10
대통령실 앞에서 의대 교육 정상화를 외치며 의대생이 혈혈단신 1인 시위에 나섰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장인 김창민 학생은 1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 정부의 사과를 요구했다. 김창민 학생은 교육부를 향해 “40개 의대 학생 중 한 명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정부가 망쳐 놓은 의료교육에 대해 책임지고 정
장(腸) 전체에 염증이 반복되는 만성 희귀질환인 크론병은 재발 가능성이 크고 수술 부위 합병증도 잦아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25%나 된다. 이 가운데 국내 의료진이 합병증을 줄이는 새 수술법을 고안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윤용식·이종률 교수팀은 "장(腸) 봉합 방식을 바꾼 새로운 크론병 수술법을 고안·적용한 결과, 기존 수술방법에 비해 합병증
내년 초 시행 예정인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전공의가 576명에 불과해 신규 전문의 배출이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임용된 전공의 1만463명 중 9136명이 사직해 지난달 말 기준 수련병원에 소속된 전공의는 1327명이었다.이 중 내년도인 2
의정갈등 장기화에 응급의료 붕괴가 시작했다. 응급실을 찾지 못한 환자가 사망하고, 임신부가 구급차 안에서 출산하는 등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면서 응급의료 위기가 시작됐지만 정부는 여전히 “응급실 이상무”이라며 현실과 괴리되는 말만 되풀이 해 국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생사 갈림길 선 환자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 학교를 떠난 의대생 상당수가 현역 입대를 선택한 것으로 추정되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군의관 수급 등 군(軍) 의료체계 대책은 있느냐”고 물었다.현재 1000명 이상 의대생들이 현역 입대를 선택했는데 향후 군의관, 공보의 배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박단 비대위원장은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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