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병오년(丙午年) '병원장 리더십' 주목
순천향서울·노원을지·일산백 병원장 '교체'…삼육서울·의정부을지병원 '연임'
2026.01.08 06:49 댓글쓰기



(왼쪽 위부터)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이성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 서진수 백중앙의료원 의료원장, 김재훈 노원을지대학교병원장, 유탁근 을지대학교의료원장, 송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장, 김형준 광주보훈병원장, 조준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장, 삼육서울병원은 양거승 병원장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병원계에서 리더십 교체가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수장이 취임하거나 기존 체제가 연속성을 이어가며 운영 안정과 중장기 전략을 함께 고려한 체제 정비에 나서는 모습이다.


특히 내부 경험을 갖춘 인물을 전면에 내세워 경고한 경영체제를 구축하는 등 이번 인사는 병원별 여건과 과제를 반영한 결정으로 향후 경영 방향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먼저 동은학원 산하 순천향대학교에서는 의료원과 병원 수장 교체가 함께 이뤄졌다. 이정재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이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으로 임명됐다.


이정재 신임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은 산부인과 전문의로, 1985년 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했다.


산부인과 과장과 외과계 진료부장, 의료원 기획조정본부장을 거쳤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순천향대서울병원 부원장을 지낸 뒤 2022년부터 2025년 말까지 서울병원장을 역임했다.


대외 활동으로는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초대회장, 대한수혈대체의학회 회장, 대한자궁근종연구회 회장, 대한산부인과학회 보험상임이사 등을 맡은 바 있다.


이정재 병원장 후임으로는 안과 이성진 교수가 순천향대서울병원장에 취임했다. 이성진 병원장은 1991년 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했다.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건강과학CEO과정 원장, 순천향대서울병원 홍보실장과 진료부원장, 중앙의료원 대외협력단장을 지냈다.


대한안과학회에서는 기획이사와 홍보미디어국장을 거쳐 현재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동차보험 자문의로도 활동 중이다.


2010년에는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등재됐다. 베트남 퀴논시립병원 백내장수술센터 구축과 술기 전수 활동을 진행했으며, 용산구민대상 특별상과 베트남 퀴논시 시민상을 수상했다.


인제학원 산하 백중앙의료원 의료원장에는 서진수 인제대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선임됐다.


서진수 의료원장은 1990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족부 질환 수술 분야를 전공했으며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정형외과학회 대외협력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중앙의료원 수도권지역 부의료원장을 맡아 의료원 운영과 병원 간 협력 업무를 수행했다. 일산백병원 병원장을 지낸 이력도 있다. 기존 의료원장이었던 이병두 교수는 명예 의료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을지학원도 산하 병원 인사를 단행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장에는 김재훈 신경외과 교수가 취임했다.


김재훈 병원장은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노원을지대병원에 부임한 이후 신경외과 과장, 외과계중환자실장 기획실장, 수석부원장을 역임했다.


2013년에는 일본 훗카이도대학병원에서 뇌혈관질환 수술적 치료와 뇌혈류 역학 분야를 연수했다.


이후 병원 뇌졸중센터를 중심으로 급성기 뇌졸중 치료체계 구축에 관여해 왔다. 뇌졸중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9년 연속 1등급을 받고 있다.


기존 노원을지대병원장이었던 유탁근 병원장은 강남, 노원, 대전, 의정부 을지대병원을 총괄하는 을지대학교의료원장으로 임명됐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유 원장은 비뇨기 전립선 질환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그는 지난 1994년 서울을지병원 비뇨의학과 임상강사로 입사했다. 이후 1995년 노원을지병원 개원 멤버로 합류한 이후 30년 이상 을지재단에 재직해 왔다.


공공의료기관에서도 병원장 교체가 이어졌다. 광주보훈병원에는 김형준 병원장이 새로 취임했다.


김형준 병원장은 혈액내과 전문의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을 역임했다. 보훈의료와 지역 책임의료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운영을 맡게 됐다.


김 병원장은 "광주보훈병원은 40여 년간 보훈의료와 지역 책임의료의 중추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 보훈가족과 지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관성적인 일상에서 변화를 만들고 다져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소통과 상생경영을 강조했다. 그는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보훈가족이 감동하며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병원을 만들겠다.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근로복지공단 산하 인천병원장에는 조준 전 건국대학교 신경외과 교수가 임용됐다.


조준 병원장은 건국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장기간 신경외과 전문의로 중증 고난도 환자 진료를 담당해 왔다.


대학병원에서 쌓은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산재 환자에 대한 전문 진료 재활 직업복귀 기능 강화를 맡게 됐다.


인천병원은 산재·근로자 의료의 핵심 거점 병원으로 치료 재활 지역 공공의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조 병원장은 "30년간 대학병원 교수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산재환자에 대한 전문진료 및 재활·직업복귀 거점 병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임 사례도 포함됐다. 삼육서울병원은 양거승 병원장을 제20대 병원장으로 재선임했다.


양거승 병원장은 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하고 삼육서울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다. 산부인과 전문의로 1992년 산부인과 과장으로 부임했다.


독일 킬대에서 내시경 복강경 수술 연수를 받았다. QI부장, 진료부장, 부원장 겸 의무원장을 거쳐 2021년 제19대 병원장에 취임한 뒤 병원 운영을 이어왔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서는 송현 병원장이 연임됐다.


송현 병원장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다.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에서 심장혈관흉부외과를 이끈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교수와 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의정부을지대병원 진료부원장, 을지대의료원 경영기획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병원 발전과 중증·응급 진료 역량 강화에 핵심 역할을 했다.

???

( ) , , , , , , , ,

2026 () .


.


  .


. .


, 1985 .


, . 2018 2021 2022 2025 .


, , , .


. 1991 .


, CEO , , .


. .


2010 . , .


.


1990 . .


.


. . .


. .


.


2006 , , .


2013 .


. 19 1 .


, , , .


  .


1994  .  1995 30 .


. .


. .


" 40 . " .


. " . " .


.


.


.


.


"30 " .


. 20 .


. 1992 .


. QI, , 2021 19 .


.


. .


.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