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주 간격으로 AZ 백신과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 했을 때 소화되는 정도나 면역반응은 3주 간격으로 화이자 백신을 2차례 접종했을 때와 같았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앞서 독일 예방접종위원회는 지난 4월 AZ백신 접종 후 젊은 층에서 드물지만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자 AZ백신을 1차로 맞은 이들 중 60세 미만은 화이자나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기술 기반 백신을 교차 접종받을 것을 권고했다.
당시 예방접종위가 공식적으로 교차 접종을 권고한 것은 전 세계 주요국 중 처음이었다.
샤리테병원의 이번 중간 연구 결과는 이후 외부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학술지에 게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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