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포항세명기독병원에 의료AI 3종 공급
최종수정 2026.08.24 10:25 기사입력 2026.08.24 10:25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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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한재기자]

국내 1세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가 정부 지원사업을 넘어 실수요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딥노이드는 포항세명기독병원과 ‘M4CXR’을 포함한 의료AI 솔루션 3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생성형 AI 기반 흉부 X-ray 예비 소견서 생성 솔루션 ‘M4CXR’이 민간 종합병원 자체 도입 결정에 따라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4CXR 외에도 뇌동맥류 영상 판독·진단 보조 AI 솔루션 ‘딥뉴로(DEEP:NEURO)’와 흉부 X-ray 기반 다중 폐질환 검출 솔루션 ‘딥체스트(DEEP:CHEST’)가 함께 공급될 예정이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745병상 규모 종합병원으로 경북 동해안권의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이다.

 


병원은 딥노이드의 AI 솔루션 도입을 통해 응급·중증 환자 대응에 필요한 초기 판독의 신속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세명기독병원 관계자는 “이번 도입은 병원이 추진 중인 스마트 종합병원 전환의 한 축으로 응급·중증환자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지역 종합병원은 응급부터 검진까지 폭넓은 진료를 한 곳에서 감당하는 만큼 AI가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분명하게 드러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현장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판독을 넘어 진료 흐름 전반을 돕는 의료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박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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