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극희귀질환 진단기관’ 지정
최종수정 2025.01.02 09:25 기사입력 2025.01.02 09:25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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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조재민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극희귀, 상세불명 희귀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극희귀질환 산정특례 정확성 및 신속성 확보를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기관을 진단요양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성빈센트병원은 희귀질환센터를 개설하고 희귀질환자에 대해 적극적인 치료, 환자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 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극희귀, 상세불명 희귀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으로 선정됐다.


2025년 1월부터 성빈센트병원에서 산정특례 대상 극희귀질환으로 진단받은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승인을 받으면 입원 및 외래 본인부담률이 10%(건강보험 기준)로 적용된다.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검사부터 치료, 등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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