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에 입원 중인 이재수(88세) 환자가 발전후원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아플 때마다 전남대병원을 찾은 이 씨는 그간 의료진의 정성어린 치료와 간호에 대한 보답으로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 또 전남대 의과대학 1회 출신으로 10여년 전 작고한 남편의 열정이 깃든 곳이기에 병원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도 담았다.